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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周易)/1.주역(周易)60

『주역(周易)』64. 미제괘(未濟卦)[卦象:화수미제] 『주역(周易)』 64. 미제괘(未濟卦)[卦象:화수미제] ☲ 離上 ☵ 坎下 감(坎)[水.물]이 아래에 있고, 리(離)[火.불]가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未濟,亨,小狐汔濟,濡其尾,无攸利。 미제(未濟)는 형통하니, 작은 여우가 거의 건넜는데 그 꼬리를 적시니, 고칠데가 없어야 이롭다. 《彖》曰:未濟,亨,柔得中也。小狐汔濟,未出中也。濡其尾,无攸利,不續終也。雖不當位,剛柔應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미제(未濟)가 형통함”은 부드러움이 가운데를 얻어서이며, “작은 여우가 거의 건넘”은 아직 가운데에서 나오지 못함이며, “그 꼬리를 적시니, 고칠데가 없어야 이로움”은 계속하여 마치지 못해서이다. 비록 자리에 마당하지 않지만, 굳셈과 부드러움이 응했다. 《象》曰:火在水上,未濟,君子以慎辨物居方。 《상전.. 2022. 3. 10.
『주역(周易)』63. 기제괘(旣濟卦)[卦象:수화기제] 『주역(周易)』 63. 기제괘(旣濟卦)[卦象:수화기제] ☵ 坎上 ☲ 離下 리(離)[火.불]가 아래에 있고, 감(坎)[水.물]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既濟,亨, 小利貞。初吉終亂。 기제(旣濟)는 형통하니 작음[小人]은 곧아야 이로우며, 처음에는 길하고 마침은 어지럽다. 《彖》曰:既濟亨,小者亨也。利貞,剛柔正而位當也。初吉,柔得中也。終止則亂,其道窮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기제의 형통함”은 작은 것[소인]이 형통함이다. “곧음이 이로움”은 굳셈과 부드러움이 바르면서 자리가 마땅함이다. “처음에는 길함”은 부드러운 음이 가운데를 얻었슴이다. 끝에서 그치면 어지러움은 그 도를 다함이다. 《象》曰:水在火上,既濟,君子以思患而豫防之。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물이 불 위에 있는 것이 기제(旣濟).. 2022. 3. 9.
『주역(周易)』62. 소과괘(小過卦)[卦象:뇌산소과] 『주역(周易)』 62. 소과괘(小過卦)[卦象:뇌산소과] ☳ 震上 ☶ 艮下 간(艮)[山.산]이 아래에 있고, 진(震)[雷.우뢰]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小過 亨,利貞。可小事,不可大事。飛鳥遺之音,不宜上,宜下,大吉。 소과(小過)는 형통하니, 곧음이 이로우니, 작은 일은 할 수 있고 큰일은 할 수 없으니, 나는 새가 소리를 남기는데 위쪽은 마땅하지 않고 아래는 마땅하며 크게 길하다. 《彖》曰:小過,小者過而亨也。過, 以利貞與時行也。柔得中,是以小事吉也。剛失位而不中,是以不可大事也。有飛鳥之象焉,飛鳥遺之音,不宜上,宜下,大吉,上逆而下順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소과(小過)는 작은 것이 지나면서 형통함이다, 지나침은 그로써 곧아야 이롭고 더블어 때맞게 행함이다. 부드러움[陰]이 가운데를 얻으니, 이로써.. 2022. 3. 8.
『주역(周易)』61. 중부괘(中孚卦)[卦象:풍택중부] 『주역(周易)』 61. 중부괘(中孚卦)[卦象:풍택중부] ☴ 巽上 ☱ 兌下 태(兌)[澤.못]가 아래에 있고, 손(巽)[風.바람]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中孚 豚魚吉 利涉大川 利貞。 중부(中孚)는 돼지와 물고기까지 길하니, 큰 내를 건너야 이롭고, 곧음이 이롭다. 《彖》曰:中孚,柔在內而剛得中。說而巽孚,乃化邦也。 豚魚吉,信及豚魚也。利涉大川。乘木舟虛也。中孚以利貞,乃應乎天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중부(中孚)는 부드러움이 안쪽에 있으면서 굳셈이 가운데를 얻었으니, 설득되어서 유순함을 품으니, 이에 나라가 달라진다. “돼지와 물고기의 길함”은 믿음이 돼지와 물고기까지 미친 것이다. “큰 내를 건넘이 이로움”은 텅빈 나무[木;巽괘]배에 오름이며, 가운데를 품고서 곧아야 이로우며, 이에 하늘에 응.. 2022. 3. 6.
『주역(周易)』 60. 절괘(節卦)[卦象:수택절] 『주역(周易)』 60. 절괘(節卦)[卦象:수택절] ☵ 坎上 ☱ 兌下 태(兌)[澤.못]가 아래에 있고, 감(坎)[水.물]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節 亨 苦節 不可貞. 절(節)은, 형통한다. 매듭이 괴로우면 곧을 수 없다. 《彖》曰:節亨,剛柔分而剛得中。苦節不可貞,其道窮也。說以行險,當位以節,中正以通。天地節而四時成,節以制度,不傷財,不害民。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절(節)이 형통함”은 굳셈[양이 셋]과 부드러움[음이 셋]이 나눠져서 굳셈이 가운데[이효와 오효]를 얻었음이다. “괴로운 절도는 곧을 수가 없음”은 그 도가 궁함이다. 행함이 험함으로 설득하고, 마땅한 자리로서 절제하며, 가운데가 바름으로써 통한다. 천지가 절제하면서 사시(四時)가 이루어지니, 절제함으로써 법도를 지으니 재물이 손상.. 2022. 3. 4.
『주역(周易)』59. 환괘(渙卦)[卦象:풍수환] 『주역(周易)』 59. 환괘(渙卦)[卦象:풍수환] ☴ 巽上 ☵ 坎下 감(坎)[水.물]이 아래에 있고, 손(巽)[風.바람]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渙,亨。王假有廟,利涉大川,利貞。 환(渙)은 형통하니, 왕의 축복이 사당에 있으니 큰 내를 건넘이 이롭고, 곧아야 이롭다. 《彖》曰:渙亨,剛來而不窮,柔得位乎外而上同。王假有廟,王乃在中也。利涉大川,乘木有功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환(渙)이 형통함은 굳셈이 와서 다하지 않고 부드러움이 밖에서 자리를 얻어서 위와 함께 한다. 왕의 축복이 사당에 있으니, 왕이 이에 가운데에 있다. 큰 내를 건넘이 이로움은 나무[巽괘]를 올라 타서 공(功)이 있음이다. 《象》曰:風行水上,渙,先王以享于帝立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바람이 물 위에서 부는 것이 환.. 2022. 3. 3.
『주역(周易)』58. 태괘(兌卦)[卦象:중택태] 『주역(周易)』 58. 태괘(兌卦)[卦象:중택태] ☱ 兌上 ☱ 兌下 태(兌)[澤.못]가 아래에 있고, 태(兌)[澤.못]가 또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兌 亨 利貞. 태(兌)는, 형통한다. 곧아야 이롭다. 《彖》曰:兌,說也。剛中而柔外說, 以利貞,是以順乎天,而應乎人。說以先民,民忘其勞;說以犯難,民忘其死;說之大,民勸矣哉!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태(兌)는 설득됨이다. 굳센 가운데이면서 부드러운 밖을 설득되니, 그로써 곧아져서 이롭다. 이로써 하늘에 따르면서 사람에 응하며, 설득됨을 백성들에 먼저하면 백성들은 그 수고로움을 잊으며, 설득됨을 어렵게 무릅쓰면 백성들은 그 죽음을 잊으니, 설득됨을 함이 크면 백성들이 권면하게 된다. 《象》曰:麗澤兌,君子以朋友講習。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붙어 있.. 2022. 3. 1.
『주역(周易)』57. 손괘(巽卦)[卦象:중풍손] 『주역(周易)』 57. 손괘(巽卦)[卦象:중풍손] ☴ 巽上 ☴ 巽下 손(巽)[風.바람]이 아래에 있고, 손(巽)[風.바람]이 또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巽 小亨 利有攸往 利見大人. 손(巽)은 조금 형통하니, 위태(危殆)함이 있어도 가야 이롭고, 대인을 보니 이롭다. 《彖》曰:重巽以申命,剛巽乎中正而志行。柔皆順乎剛,是以小亨,利有攸往,利見大人。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손(巽)괘가 거듭됨으로서 명령을 거듭하니, 굳셈이 가운데 바름에 유순하면서 뜻을 행하고, 부드러움이 모두 굳셈을 따른다. 이로써 조금 형통하니, 위태(危殆)함이 있어도 가야 이롭고, 대인을 보게되니 이롭다. 《象》曰:隨風巽,君子以申命行事。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바람을 따름이 손(巽)인데, 군자가 그로써 명령을 거듭하여 일.. 2022. 2. 28.
『주역(周易)』56. 려괘(旅卦)[卦象:화산려] 『주역(周易)』 56. 려괘(旅卦)[卦象:화산려] ☲ 離上 ☶ 艮下 간(艮)[山.산]이 아래에 있고, 리(離)[火.불]가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旅 小亨 旅貞 吉. 려(旅)는 조금 형통하니, 나그네가 곧아야 길하다. 《彖》曰:旅,小亨,柔得中乎外而順乎剛,止而麗乎明,是以小亨,旅貞吉也。旅之時義大矣哉!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려(旅)는 조금 형통함”은 부드러움이 밖에서 가운데를 얻으면서 굳셈을 따르고, 그치면서 밝음에 걸리는데 이로써 조금 형통하니, 나그네가 곧아야 길함이다. 나그네의 때와 뜻함이 크도다! 《象》曰:山上有火,旅,君子以明慎用刑而不留獄。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산 위에 불이 있는 것이 려(旅)이니, 군자가 그로써 삼가하여 밝은 형벌을 쓰고 옥사를 지체하지 않는다. 【爻辭(효.. 2022. 2. 27.
『주역(周易)』55. 풍괘(豊卦)[卦象:뇌화풍] 『주역(周易)』 55. 풍괘(豊卦)[卦象:뇌화풍] ☳ 震上 ☲ 離下 리(離)[火.불]가 아래에 있고, 진(震)[雷.우뢰]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豐 亨 王 假之 勿憂 宜日中. 풍(豐)은, 형통하다. 왕이 하(假)[제사의 축(祝)과 하(嘏)]를 지내면 한낮이면 마땅해지니 근심하지 말라. 【石潭齋 案】 : 『禮記』 《禮運》⇒ 嘏(클 하)의 ‘정현 주’에 “嘏本或作假”[‘하’는 본래 혹 하(假:멀 하)로 쓰였다]라고 하였으며 “嘏,祝為屍致福於主人之辭也[‘하’는 축(祝)을 하여서 주인의 말에 시신의 복이 이르도록 함이다]라고 하였다. 하(假)는 하사(嘏辭)를 뜻하며 “제사를 지낼 때에, 신(神)이 제주(祭主)에게 내리는 축복의 말”이다. 《彖》曰:豐,大也。明以動故豐。王假之, 尚大也。勿憂,宜日中,宜.. 2022. 2. 26.
『주역(周易)』54. 귀매괘(歸妹卦)[卦象:뇌택귀매] 『주역(周易)』 54. 귀매괘(歸妹卦)[卦象:뇌택귀매] ☳ 震上 ☱ 兌下 태(兌)[澤.못]가 아래에 있고, 진(震)[雷.우뢰]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歸妹 征 凶 无攸利. 귀매(歸妹)는, 바로잡으러가면 흉하고, 위태한[攸]데가 없어야 이롭다. 《彖》曰:歸妹,天地之大義也。 天地不交,而萬物不興。歸妹,人之終始也。說以動,所歸妹也。征凶,位不當也。无攸利,柔乘剛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귀매(歸妹)는 천지의 큰 뜻이다. 하늘과 땅이 사귀지 않으면서 만물을 일으키지 못함이다. 귀매는 사람에게 마침과 시작이 된다. 설득되어서 움직임은, 소녀가 시집가는 바이다. “바로잡으러가면 흉함”은 자리가 마땅하지 않음이다. “위태한데가 없어야 이로움”은 부드러움[五爻]이 굳셈[四爻]을 올라탔음이다. 《象》曰:澤.. 2022. 2. 25.
『주역(周易)』 53. 점괘(漸卦)[卦象:풍산점] 『주역(周易)』 53. 점괘(漸卦)[卦象:풍산점] ☴ 巽上 ☶ 艮下 간(艮)[山.산]이 아래에 있고, 손(巽)[風.바람]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漸 女歸吉 利貞. 점(漸)은 여자가 시집가니 길하고, 곧아야 이롭다. 《彖》曰:漸之進也,女歸吉也, 進得位往有功也, 進以正可以正邦也。 其位,剛得中也。止而巽,動不窮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점진적으로 나아감은, “여자가 시집감이 길함”은 나아가 자리를 얻으니 감에 공이 있으며 바름으로 나아가야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다. 그 자리가 강함이 중을 얻었다. 《象》曰:山上有木,漸,君子以居賢德善俗。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산 위에 나무가 있음이 점(漸)이니, 군자가 그로써 현명한 덕과 착한 풍속에 머물렀다. 【爻辭(효사)】 주공作 初六,鴻漸于干,小.. 2022.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