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주역(周易)/1.주역(周易)

『주역(周易)』59. 환괘(渙卦)[卦象:풍수환]

by 석담 김한희 2022. 3. 3.
728x90

『주역(周易)』

59. 환괘(渙卦)[卦象:풍수환]

 巽上

 坎下

()[.]이 아래에 있고, ()[.바람]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

王假有廟利涉大川利貞

()은 형통하니, 왕의 축복이 사당에 있으니 큰 내를 건넘이 이롭고, 곧아야 이롭다

 

渙亨剛來而不窮柔得位乎外而上同王假有廟王乃在中也利涉大川乘木有功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이 형통함은 굳셈이 와서 다하지 않고 부드러움이 밖에서 자리를 얻어서 위와 함께 한다. 왕의 축복이 사당에 있으니, 왕이 이에 가운데에 있다큰 내를 건넘이 이로움은 나무[]를 올라 타서 공()이 있음이다.

 

風行水上先王以享于帝立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바람이 물 위에서 부는 것이 환()이니, 선왕이 그로써 상제에게 제향하고 사당을 세운다.

 

 

 爻辭(효사) 주공  

初六用拯馬壯

초육(初六)은 건져서 사용하려면 말이 건장해야, 길하다.

初六之吉順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초육(初六)의 길()함은 순종함이다.

 

九二渙奔其机悔亡

구이(九二)는 흩어져 그 승계[책상,]함에 달려가야 후회가 없다

渙奔其机得願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흩어져 그 승계[책상,]함에 달려감은 원함을 얻었다.

 

六三渙其躬无咎

육삼(六三)은 그 몸이 흩어져야 후회가 없다

渙其躬志在外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그 몸이 흩어짐은 뜻을 밖에 둠이다

 

六四渙其群元吉渙有丘匪夷所思

육사(六四)는 흩어져야 그 무리가 크게 길하고, 흩어져야 언덕처럼 있으며 생각하는 바가 평평하지 않는다

渙其群元吉光大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흩어져야 그 무리가 크게 길함은 빛남이 크다

 

九五渙汁其大號渙王居无咎

구오(九五)는 흩어짐을 크게 호령하여 땀나게 하며, 왕이 흩어짐에 머물러야 허물이 없다.

王居无咎正位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왕의 머무름에 허물이 없음은 바른 자리이기 때문이다

 

上九渙其血, 去逖出无咎

상구(上九)는 그 피를 흩뜨리고 멀리 달아나 벗어나야 허물이 없다

渙其血遠害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그 피를 흩뜨림은 해침을 멀리함이다.

 

 ()거짓 가,멀 하,[)클 하, 하사(嘏辭: ()이 제주에게 내리는 축복의 말], ()건질 증, ()책상 궤, ()오랑캐 이[평지], ()땀 한, ()멀 적

 

▣ 【序卦傳(서괘전) 공자

說而後散之, 故受之以渙. 渙者離也.

설득된 뒤에 흩어지기 때문에 환괘(渙卦)로 받는다. ()이란 것은 떠남이다.

 

 

 죽서 주역(竹書周易) 경문

《》:王叚于利見大人利涉大川

初六拯馬 

九二走丌凥

六晶丌躳亡咎

六 四丌羣元吉 丌丘非 台所思

九五丌大 丌凥亡咎

上九丌血欲易出

 

 백서 주역(帛書周易) 경문

》:王叚于廟利涉大川利貞

初六撜馬 

九二渙賁亓階

六三渙亓无咎

<>渙亓元吉[有丘]娣所思

九五渙亓肝大號渙 王居无咎

尚九渙亓血去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