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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용(中庸)2

▣ 중용(中庸)15~33章/정현(鄭玄)注 『중용(中庸)』 □ 정현(鄭玄, 127~200)注 - 이 글은 정현(鄭玄)의 분장을 따르고 주(注)와 음의를 붙였습니다. 第15章 : 好學近乎知 15-01 子曰:「好學近乎知,力行近乎仁,知恥近乎勇。知斯三者,則知所以脩身。知所以脩身,則知所以治人。知所以治人,則知所以治天下國家矣。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움을 좋아하면 앎[知]에 가까워지고, [앎을]힘써 행하면 어짊[仁]에 가까워 지며, 부끄러움을 알면 용감[勇]에 가까워진다. 이 세 가지를 안다면, 자신을 닦는 까닭을 알게 된다. 자신을 닦는 까닭을 안다면, 남을 다스리는 까닭을 알게 된다. 남을 다스리는 까닭을 안다면, 천하의 나라와 집안을 다스리는 까닭을 알게 된다. [鄭玄 注] 言有知、有仁、有勇,乃知脩身,則脩身以此三者為基。 【정현 주】 앎이 있고 어짊이 .. 2021. 4. 21.
▣ 중용(中庸)1~14章/정현(鄭玄)注 『중용(中庸)』 □ 정현(鄭玄, 127~200)注 - 이 글은 정현(鄭玄)의 분장을 따르고 주(注)와 음의를 붙였습니다. ▣ 『중용(中庸)』 ㅡ 정현(鄭玄)注 第1章 : 天命 01-01 天命之謂性,率性之謂道,修道之謂教。 하늘의 명을 성(性)이라 일컫고, 본성이 돌아다님을 도라 일컬으며, 도를 닦음을 본받음이라 일컫는다. [鄭玄 注] 天命,謂天所命生人者也,是謂性命。木神則仁,金神則義,火神則禮,水神則信,土神則知。《孝經說》曰:「性者,生之質命,人所稟受度也。」率,循也。循性行之,是謂道。脩,治也。治而廣之,人放效之,是曰「教」。 【정현 주】 “천명”은 하늘이 명령한 바로서 사람이 살아 가는 것을 말하고, 이것을 일러서 명령한 본성이라 한다. 목신은 곧 인이고, 금신은 곧 의이며, 화신은 곧 예이고, 수신은 곧 신이며, 토.. 2021.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