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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周易)/1.주역(周易)

『주역(周易)』64. 미제괘(未濟卦)[卦象:화수미제]

by 석담 김한희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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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

64. 미제괘(未濟卦)[卦象:화수미제]

 離上

 坎下

()[.]이 아래에 있고, ()[.]가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

未濟小狐汔濟濡其尾无攸利

 미제(未濟)는 형통하니, 작은 여우가 거의 건넜는데 그 꼬리를 적시니, 고칠데가 없어야 이롭다

 

未濟柔得中也小狐汔濟未出中也濡其尾无攸利不續終也雖不當位剛柔應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미제(未濟)가 형통함은 부드러움이 가운데를 얻어서이며, “작은 여우가 거의 건넘은 아직 가운데에서 나오지 못함이며, “그 꼬리를 적시니, 고칠데가 없어야 이로움은 계속하여 마치지 못해서이다.

비록 자리에 마당하지 않지만, 굳셈과 부드러움이 응했다.

 

火在水上未濟君子以慎辨物居方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불이 물 위에 있음이 미제(未濟)이니, 군자가 그로써 삼가하여 사물을 분별하고 두루 머무른다.

 

 

 爻辭(효사) 주공  

初六濡其尾

초육(初六)은 꼬리를 적셨으니, 부끄럽다.

濡其尾亦不知極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그 꼬리를 적심은 또한 꼭대기를 알지 못함이다.

 

九二曳其輪貞吉

구이(九二)는 그 수레바퀴를 끄는데, 곧아야 길하다

九二貞吉中以行正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구이는 곧아야 길함은 가운데로써 바름을 행해서이다.

 

六三未濟征凶利涉大川

육삼(六三)은 아직 건너지 않았는데 바로잡아 가면 흉하고, 큰 내를 건너야 이롭다.

未濟征凶位不當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아직 건너지 못했는데 바로잡아 가면 흉함은 자리가 마땅하지 않아서이다.

 

九四貞吉悔亡震用伐鬼方三年有賞于大國

구사(九四)는 곧으면 길하여 후회가 없어지며, 진동하여 귀방(鬼方)을 정벌해서 삼년이 되어야 큰 나라에서 상이 있다.

貞吉悔亡志行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곧아야 길하고 후회가 없어짐은 뜻이 행하여짐이다.

 

六五貞吉无悔君子之光有孚吉

육오(六五)는 곧아야 길하고 후회가 없으며, 군자의 빛남은 믿음이 있어야 길하다.

君子之光其暉吉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군자의 빛남은 그 빛남이 길함이다.

 

上九有孚于飲酒无咎濡其首有孚失是

상구(上九)는 술을 마시는 데 믿음이 있어야 허물이 없으며, 그 머리를 적시는데도 믿음을 가지면 옳음을 잃는다

飲酒濡首亦不知節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술을 마시고 머리를 적심은 또한 절제를 알지 못함이다.

 

 ()적실 유, ()끌 예, ()건널 제

 

▣ 【序卦傳(서괘전) 공자

物不可窮也, 故受之以未濟終焉.

사물은 다할 수가 없기 때문에 미제(未濟)괘로 받아서 이에서 마친다.

 

 죽서 주역(竹書周易) 경문

此卦辞残缺

□□,□□□,

九二,‧丌輪貞吉利涉大川

六晶未淒征凶利涉大川

九四貞吉 □□, □□□□ □,□□□□□□□。

此爻残缺

此爻残缺

 

 백서 주역(帛書周易) 경문

未濟》:小气涉澐亓尾无攸利

初六濡亓尾

九二抴亓綸

六三未濟正凶利涉大川

九四貞吉[震用伐鬼]三年有商于大國

[]貞吉君子之光有復

尚九有復无咎濡亓首有復失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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