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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周易)/1.주역(周易)60

『주역(周易)』40. 해괘(解卦)[卦象:뇌수해] 『주역(周易)』 40. 해괘(解卦)[卦象:뇌수해] ☳ 震上 ☵ 坎下 감(坎)[水.물]이 아래에 있고, 진(震)[雷.우뢰]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解 利西南. 无所往 其來復 吉, 有攸往 夙 吉. 해(解)는, 서남이 이롭다. 바가 없는데 가고 그가 오면 회복되어 길하다. 어려움[攸] 있는데 갈려면 일찍 해야 길하다. 《彖》曰:解,險以動,動而免乎險,解。解,利西南,往得眾也。其來復吉,乃得中也。有攸往夙吉,往有功也。天地解而雷雨作,雷雨作而百果草木皆甲坼,解之時大矣哉! 《단전(彖傳)》에 말하였다:해(解)는 험함으로서 움직이고, 움직여서 험함에서 벗어남이 풀림[解]이다. “해(解)는 서남쪽이 이로움”은 가면 무리를 얻음이다. “그[어려움] 와서 회복하여 길함”은 이에 알맞음을 얻음이다. “[어려움] 있는데 갈.. 2022. 2. 3.
『주역(周易)』39. 건괘(蹇卦)[卦象:수산건] 『주역(周易)』 39. 건괘(蹇卦)[卦象:수산건] ☵ 坎上 ☶ 艮下 간(艮)[山.산]이 아래에 있고, 감(坎)[水.물]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蹇 利西南 不利東北 利見大人 貞 吉. 건(蹇)은, 서남쪽은 이롭고 동북은 이롭지 않다. 대인을 보면 이롭고 곧아야 길하다. 《彖》曰:蹇,難也,險在前也。見險而能止,知矣哉! 蹇利西南,往得中也。不利東北,其道窮也。利見大人,往有功也。當位貞吉,以正邦也。蹇之時用大矣哉!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건(蹇)은 어려움이니, 험함이 앞에 있음이다. 험함을 보고서 잘 그치니 지혜롭도다! “건(蹇)은 서남이 이로움”은 가서 가운데를 얻음이다. “동북이 이롭지 않음”은 그 도가 다함이다. “대인을 만나야 이로움”은 가면 공이 있음이다. 자리에 마땅하며 곧아야 길함은 그로서.. 2022. 2. 2.
『주역(周易)』38. 규괘(睽卦)[卦象:화택규] 『주역(周易)』 38. 규괘(睽卦)[卦象:화택규] ☲ 離上 ☱ 兌下 태(兌)[澤.못]가 아래에 있고, 리(離)[火.불]가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睽,小事吉。 규(睽)는 작은 일은 길하다. 《彖》曰:睽,火動而上,澤動而下。二女同居,其志不同行。說而麗乎明,柔進而上行,得中而應乎剛,是以小事吉。天地睽而其事同也,男女睽而其志通也,萬物睽而其事類也,睽之時用大矣哉!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규(睽)괘는 불이 움직여 올라가고 못이 움직여 내려오며, 두 여자가 함께 머무르는데 그 뜻이 한 가지로 행해지지 않는다. 설득하여서 밝음에 나란히 가고, 부드러움이 나아가 위로 행하며 가운데를 얻어 굳셈에 응한다. 이로서 작은 일은 길함이다. 하늘과 땅이 등지지만 그 일은 같으며, 남녀가 등지지만 그 뜻이 통하며, 만물이 .. 2022. 2. 1.
『주역(周易)』37. 가인괘(家人卦)[卦象:풍화가인] 『주역(周易)』 37. 가인괘(家人卦)[卦象:풍화가인] ☴ 巽上 ☲ 離下 리(離)[火.불]이 아래에 있고, 손(巽)[風.바람]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家人 利女貞. 가인(家人)은, 여자가 곧아야 이롭다. 《彖》曰:家人,女正位乎內,男正位乎外,男女正,天地之大義也。家人有嚴君焉,父母之謂也。父父、子子、兄兄、弟弟、夫夫、婦婦,而家道正,正家而天下定矣。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집안 사람은 여자가 안에서 자리를 바로잡고, 남자가 밖에서 자리를 바로잡으니, 남자와 여자의 바름은 천지의 큰 옳음이다. 가인(家人)은 그곳에 엄한 임금이 있는데, 부모를 일컬음이다.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답고 형은 형답고 아우는 아우답고 남편은 남편답고 아내는 아내다워야 집안의 도가 바르게 되니, 집안을 바르게 하면서.. 2022. 1. 31.
『주역(周易)』36. 명이괘(明夷卦)[卦象:지화명이] 『주역(周易)』 36. 명이괘(明夷卦)[卦象:지화명이] ☷ 坤上 ☲ 離下 리(離)[火.불]이 아래에 있고, 곤(坤)[地.땅]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明夷,利艱貞。 명이(明夷)는 어려워도 곧아야 이롭다. 《彖》曰:明入地中,明夷。內文明而外柔順,以蒙大難,文王以之。利艱貞,晦其明也。內難而能正其志,箕子以之。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밝음이 땅속으로 들어가니 밝음이 상한다. 안에는 문채가 밝으면서 밖으로는 부드럽게 따르며 그로서 큰 어려움을 덮는데, 문왕이 그렇게[그로서] 하였다. “어려워도 곧아야 이로움”은 그 밝음이 어두워짐이다. 안이 어렵지만 그 뜻을 잘 바로잡으니, 기자가 그렇게[그로서] 하였다. 《象》曰:明入地中,明夷。君子以蒞眾,用晦而明。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밝음이 땅속으로 들어감.. 2022. 1. 30.
『주역(周易)』35. 진괘(晉卦)[卦象:화지진] 『주역(周易)』 35. 진괘(晉卦)[卦象:화지진] ☲ 離上 ☷ 坤下 곤(坤)[地.땅]이 아래에 있고, 리(離)[火.불]가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晉,康侯. 用錫馬蕃庶,晝日三接。 진(晉)은 편안한 제후이다. 말을 여러번 많이 하사하고, 낮에 세 차례 접견을 한다. 《彖》曰:晉,進也。明出地上,順而麗乎大明,柔進而上行。是以康侯用錫馬蕃庶,晝日三接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진(晉)은 나아감이다. 밝음이 땅 위로 솟아나서, 순종하면서 큰 밝음에 붙따르고, 유순하게 나아가면서 위로 올라가니, 이것으로서 “편안한 제후이니 말을 여러번 많이 하사하고, 낮에 세 차례 접견한다”. 《象》曰:明出地上,晉,君子以自昭明德。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밝음이 땅 위로 나옴이 진(晉)이니, 군자가 그로서 스스로 .. 2022. 1. 29.
『주역(周易)』34. 대장괘(大壯卦)[卦象:뇌천대장] 『주역(周易)』 34. 대장괘(大壯卦)[卦象:뇌천대장] ☳ 震上 ☰ 乾下 건(乾)[天.하늘]이 아래에 있고, 진(震)[雷.우뢰]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大壯 利貞. 대장(大壯)은 곧아야 이롭다. 《彖》曰:大壯,大者壯也。剛以動故壯,大壯利貞,大者正也,正大而天地之情可見矣。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크게 왕성(旺盛)함은 큰 것이 왕성함이니, 강함으로써 움직이기 때문에 왕성(旺盛)하다. “크게 왕성함은 곧아야 이로움”은 큰 것을 바로 잡음이다. 커짐을 바로잡으면 천지의 뜻을 볼 수 있다. 《象》曰:雷在天上,大壯。君子以非禮弗履。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우레가 하늘 위에 있음이 대장(大壯)인데, 군자가 그로서 예가 아니면 지위(地位)에 오르지 않는다. 【爻辭(효사)】 주공作 初九,壯于趾,征凶,.. 2022. 1. 28.
『주역(周易)』33. 둔괘(遯卦)[卦象:천산둔] 『주역(周易)』 33. 둔괘(遯卦)[卦象:천산둔] ☰ 乾上 ☶ 艮下 간(艮)[山.산]이 아래에 있고, 건(乾)[天.하늘]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遯,亨,小利貞。 둔(遯)은 형통하니, 작음[소인]은 곧아야 이롭다. 《彖》曰:遯亨,遯而亨也。剛當位而應,與時行也。小利貞,浸而長也。遯之時義大矣哉!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둔(遯)은 형통함”이란 물러나[피함]서 형통함이다. 강함[五효]의 자리가 마땅하면서 응함이니, 때에 더블어 행한다. “작음은 곧아야 이로움”은 잠기면서 자라남이다. 물러남의 때가 뜻함이 크도다! 《象》曰:天下有山,遯。君子以遠小人,不惡而嚴。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하늘 아래에 산이 있음이 물러남이니, 군자가 그로서 소인을 멀리하는데, 미워하지 않으면서 엄함이다. 【爻辭(효사.. 2022. 1. 27.
『주역(周易)』32. 항괘(恒卦)[卦象:뇌풍항] 『주역(周易)』 32. 항괘(恒卦)[卦象:뇌풍항] ☳ 震上 ☴ 巽下 손(巽)[風.바람]이 아래에 있고, 진(震)[雷.우뢰]가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恒,亨,无咎,利貞。利有攸往。 항(恒)은 형통하여 허물이 없으나, 곧아야 이로우니, 고난이 있어도 가야 이롭다. 《彖》曰:恒,久也。剛上而柔下,雷風相與,巽而動,剛柔皆應,恒。恒,亨,无咎,利貞,久於其道也。天地之道,恒久而不已也。利有攸往,終則有始也。日月得天而能久照,四時變化而能久成,聖人久於其道而天下化成。觀其所恒而天地萬物之情可見矣!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항(恒)은 오래 함이다. 강함이 위에 있으면서 부드러움이 아래이니, 우레와 바람이 서로 함께하고, 공손하면서 움직이며, 강함과 부드러움이 모두 호응함이 항상함이다. “항(恒)은 형통하여 허물이 없으니, .. 2022. 1. 24.
『주역(周易)』31. 함괘(咸卦)[卦象:택산함] 『주역(周易)』 31. 함괘(咸卦)[卦象:택산함] ☱ 兌上 ☶ 艮下 간(艮)[山.산]이 아래에 있고, 태(兌)[澤.못]가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咸 亨 利貞 取女 吉. 함(咸)은 형통한다. 곧아야 이롭고 여자를 취하면 길하다. 《彖》曰:咸,感也。柔上而剛下,二氣感應以相與, 止而說。男下女,是以亨利貞,取女吉也。天地感而萬物化生,聖人感人心而天下和平。觀其所感,而天地萬物之情可見矣。 《단전》에서 말하였다:함(咸)은 느낌이다. 위쪽은 부드롭고 아래는 강한데 두 기운이 느끼고 호응하여 서로 함께하여서, 그치면서 설득된다. 남자가 여자에게 낮추는데 이것이 “형통하니 곧아야 이롭고 여자를 취하면 길함”이다. 하늘과 땅이 느끼면서 만물이 생겨나 달라지고, 성인(聖人)이 사람의 마음을 느껴서 천하가 고르게 어울리니,.. 2022. 1. 23.
『주역(周易)』 『주역(周易)』 30. 리괘(離卦)[卦象:중화리] ☲ 離上 ☲ 離下 리(離)[火.불]가 아래에 있고, 리(離)[火.불]가 또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離,利貞,亨。畜牝牛吉。 리(離)는 곧아야 이롭고 형통하다. 암소를 길러야 길하다. 《彖》曰:離,麗也。日月麗乎天,百榖草木麗乎土,重明以麗乎正,乃化成天下。柔麗乎中正,故亨,是以畜牝牛吉也。 《단전》에서 말하였다:리(離)는 연속(連續)함이다. 해와 달이 하늘에 붙좇고 백곡과 초목은 땅에 나타나니, 거듭 밝음으로 바루어서 나타나니 이에 천하가 달라져 이룬다. 부드러움이 가운데를 바로잡아 나타나기 때문에 형통하니, 이것이 암소를 기르면 길함이다. 《象》曰:明兩作,離,大人以繼明照于四方。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밝음이 두번 일어남이 리(離)괘인데, 대인이 그.. 2022. 1. 22.
『주역(周易)』29. 감괘(坎卦)[卦象:중수감] 『주역(周易)』 29. 감괘(坎卦)[卦象:중수감] ☵ 坎上 ☵ 坎下 감(坎)[水.물]이 아래에 있고, 감(坎)[水.물]이 또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習坎 有孚維心 亨 行 有尙. 거듭된 감(坎)은 오직 마음을 품고 있어야 형통한다. 행하면 높아짐이 있다. 《彖》曰:習坎,重險也,水流而不盈,行險而不失其信。維心亨,乃以剛中也。行有尚,往有功也。天險不可升也,地險山川丘陵也,王公設險以守其國,險之時用大矣哉! 《단전》에서 말하였다:습감(習坎)은 거듭 험함이다. 물이 흐르는데 가득차지는 않고 험함을 행하면서 그 믿음을 잃지 않는다. ”마음의 벼리는 형통함”은 이에 강함으로서 가운데 함이다. ”가면 오히려 있음”은 가면 공이 있음이다. 하늘의 험함은 오를 수 없고, 땅의 험함은 산과 냇물 작고 큰 언덕이니, 왕은 .. 2022.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