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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周易)/1.주역(周易)

『주역(周易)』54. 귀매괘(歸妹卦)[卦象:뇌택귀매]

by 석담 김한희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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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

54. 귀매괘(歸妹卦)[卦象:뇌택귀매]

 震上

 兌下

()[.]가 아래에 있고, ()[.우뢰]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

歸妹 征 凶 无攸利.

귀매(歸妹), 바로잡으러가면 흉하고, 위태한[]데가 없어야 이롭다.

 

歸妹天地之大義也 天地不交而萬物不興歸妹人之終始也說以動所歸妹也征凶位不當也无攸利柔乘剛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귀매(歸妹)는 천지의 큰 뜻이다. 하늘과 땅이 사귀지 않으면서 만물을 일으키지 못함이다. 귀매는 사람에게 마침과 시작이 된다. 설득되어서 움직임은, 소녀가 시집가는 바이다. “바로잡으러가면 흉함은 자리가 마땅하지 않음이다. “위태한데가 없어야 이로움은 부드러움[五爻]이 굳셈[四爻]을 올라탔음이다.

 

澤上有雷歸妹君子以永終知敝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연못 위에 우레가 있음이 귀매(歸妹)이니, 군자가 그로써 마침이 길면 앎이 망가진다.

 

 

爻辭(효사) 주공  

初九歸妹以娣跛能履征吉

초구(初九)는 소녀가 잉첩(媵妾)으로 시집가니, 절룩거리며 자리를 잘 바로잡아 나아가야 길하다.

歸妹以娣以恒也跛能履吉相承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소녀가 잉첩(媵妾)으로 시집감은 그로써 항상함이다. “절룩거리며 자리에 잘 나아가야 길함은 서로 도와서 계승함이다.

 

九二眇能視利幽人之貞

구이(九二)는 애꾸눈으로 잘 보고 있으니, 숨은 사람의 곧음이라야 이롭다.

利幽人之貞未變常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숨은 사람의 곧음이라야 이로움은 아직 항상함이 변하지 않았음이다.

 

六三歸妹以須反歸以娣

육삼(六三)은 소녀가 시집가려고 기다리다가, 돌이켜 잉첩으로 시집간다.

歸妹以須未當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소녀가 시집가려 기다림은 아직 마땅하지 않음이다.

 

九四歸妹愆期遲歸有時

구사(九四)는 소녀가 시집가는데 기한을 어기는데, 지체함은 시집가는 때가 있음이다.

愆期之志有待而行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기한을 어김의 뜻은 기다렸다가 행[혼인]하려 함이다.

 

六五帝乙歸妹其君之袂不如其娣之袂良月幾望

육오(六五)는 제을이 여동생을 시집보내는데, 그 임금의 소매가 잉첩의 훌륭한 소매 만 못하지만, 달이 거의 보름이니 길하다

帝乙歸妹不如其娣之袂良也, 其位在中以貴行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제을이 여동생을 시집보내는데, 잉첩의 훌륭한 소매 만 못함은 그 자리가 가운데에 있어서 그로써 귀함을 행함이다.

 

上六女承筐无實士刲羊无血无攸利

상육(上六)은 여자가 광주리를 받지만 담긴 과실이 없고, 관리가 양을 베었는데 피가 없으니, 위태함이 없어야 이롭다

上六无實承虛筐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상육에 담겨진 열매가 없음은 빈 광주리를 받듦이다.

 

 ()누이 매, ()손아래 누이 제[說文()同夫之女弟也:한 남편의 여형제], ()절름발이 파, ()애꾸눈 묘, ()허물 건, ()소매 몌, ()광주리 광, ()찌를 규,

 

▣ 【序卦傳(서괘전) 공자

進必有所歸, 故受之以歸妹.

나아가면 반드시 돌아가는 곳이 있기 때문에 귀매괘(歸妹卦)로 받는다.

 

 죽서 주역(竹書周易) 경문

此卦残缺

 

 백서 주역(帛書周易) 경문

歸妹》:正凶无攸利

初九歸妹以弟跛能\正吉

九二眇能\利幽人 貞

六三歸妹以嬬[]歸以

<>歸妹衍期遲歸有時

六五帝乙歸妹亓君之袂不若亓之快良日月既朢

尚六女承筐 无實士刲羊 无血无攸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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