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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周易)/1.주역(周易)60

『주역(周易)』16. 예괘(豫卦)[卦象:뇌지예] 『주역(周易)』 16. 예괘(豫卦)[卦象:뇌지예] ☳ 震上 ☷ 坤下 곤[地.땅]이 아래에 있고, 진[雷.우뢰]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豫,利建侯行師。 예괘(豫卦)는 제후를 세워 군대를 움직임이 이롭다. 《彖》曰:豫,剛應而志行,順以動,豫。豫,順以動,故天地如之,而況建侯、行師乎? 天地以順動,故日月不過而四時不忒;聖人以順動,則刑罰清而民服。豫之時義大矣哉! 《단전》에서 말하였다:예(豫)는 강[陽]함이 응하여 뜻이 행해지고, 순응하여 움직이니 안락함이다. 예괘는 순응함으로써 움직이기 때문에 하늘과 땅도 그와 같은데, 하물며 제후를 세우는데 군대를 움직이지 않겠는가? 하늘과 땅은 순응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해와 달이 지나치지 않으니 네 계절이 어긋나지 않으며, 성인이 순응하여 움직이니 곧 형벌이 투명하여 백.. 2021. 12. 22.
『주역(周易)』15. 겸괘(謙卦)[卦象:지산겸] 『주역(周易)』 15. 겸괘(謙卦)[卦象:지산겸] ☷ 坤上 ☶ 艮下 간[山.산]이 아래에 있고, 곤[地.땅]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謙 亨 君子有終. 겸(謙)은, 형통하니, 군자는 끝마침이 있다. 《彖》曰:謙,亨,天道下濟而光明,地道卑而上行。天道虧盈而益謙,地道變盈而流謙,鬼神害盈而福謙,人道惡盈而好謙。謙尊而光,卑而不可踰,君子之終也。 《단전》에서 말하였다:“겸손은 형통함”은 하늘의 도가 내려와 구제하여 빛이 밝으며, 땅의 도는 낮은데 올라가 행한다. 하늘의 도는 가득 차면 이지러지게 하여서 겸손으로 더해주고, 땅의 도는 가득 차면 변하게 하여 겸손으로 흐르며, 귀신은 가득 차면 해롭게 하여서 겸손으로 복되게 하고, 사람의 도는 가득 차면 미워하여서 겸손으로 좋아한다. 겸손은 높으면서 빛나고, 낮아.. 2021. 12. 20.
『주역(周易)』14. 대유괘(大有卦)[卦象:화천대유] 『주역(周易)』 14. 대유괘(大有卦)[卦象:화천대유] ☲ 離上 ☰ 乾下 건[天.하늘]이 아래에 있고, 리[火.불]가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大有 元亨. 대유(大有)는 크게 형통한다. 《彖》曰:大有,柔得尊位,大中而上下應之,曰大有。其德剛健而文明,應乎天而時行,是以元亨。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대유(大有)괘는 부드러운 음이 존귀한 자리를 얻었고, 크게 가운데이면서 위와 아래가 호응하였으므로 "대유(大有)"라고 말하였다. 그 덕이 강하고 굳세면서 문채를 밣히고, 하늘에 호응하여 때에 맞게 행하는데, 이것으로서 크게 형통한다. 《象》曰:火在天上,大有;君子以遏惡揚善,順天休命。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불이 하늘 위에 존재함이 대유(大有)이니, 군자가 그로서 악(惡)을 막고 선(善)을 드날려서 .. 2021. 12. 15.
『주역(周易)』13. 동인괘(同人卦)[卦象:천화동인] 『주역(周易)』 13. 동인괘(同人卦)[卦象:천화동인] ☰ 乾上 ☲ 離下 리[火.불]가 아래에 있고, 건[天.하늘]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同人 于野. 亨 利涉大川 利君子貞. 동인(同人)은, 사람들이 들에서 함께하니 형통하며, 큰 내를 건너야 이롭고 군자가 곧아야 이롭다. 《彖》曰:同人,柔得位得中,而應乎乾,曰同人。同人曰,同人于野,亨。利涉大川,乾行也。文明以健,中正而應,君子正也。唯君子為能通天下之志。 《단전》에서 말하였다:"동인(同人)“은, 부드러움이 자리를 얻고 가운데를 얻어서 건괘에 호응하기에 말하기를 "동인"이라 하였다. 동인에 말하였다. "사람들이 들에서 함께해야 형통하니, 큰 내를 건너야 이로움”은 건괘의 행함이다. 문채가 밝음으로서 굳세고 가운데에 제자리이면서 호응함은 군자의 바름이다.. 2021. 12. 13.
『주역(周易)』12. 비괘(否卦)[卦象:천지비] 『주역(周易)』 12. 비괘(否卦)[卦象:천지비] ☰ 乾上 ☷ 坤下 곤[地.땅]이 아래에 있고, 건[天.하늘]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否之匪人。不利君子貞,大往小來。 비(否)의 나아감은 사람이 아니다. 군자가 곧으면 이롭지 않고 큼[양,외괘]은 가고 작음[음,내괘]은 왔다. 《彖》曰 :否之匪人,不利君子貞。大往小來,則是天地不交,而萬物不通也;上下不交,而天下无邦也。內陰而外陽,內柔而外剛,內小人而外君子。小人道長,君子道消也。 《단전》에서 말하였다:“막힘이 나아감은 사람이 아니므로, 군자는 곧으면 이롭지 않고, 큼은 가고 작음은 왔다”함은 곧 이것은 하늘과 땅이 사귀지 않고, 그리고 만물이 통하지 않으며, 위와 아래가 사귀지 않고, 그리고 천하에 나라가 없음이다. 음이 안에 있고 양이 밖에 있으며, 부드.. 2021. 12. 10.
『주역(周易)』10. 리괘(履卦)[卦象:천택리] 『주역(周易)』 10. 리괘(履卦)[卦象:천택리] ☰ 乾上 ☱ 兌下 태[澤.못]이 아래에 있고, 건[天.하늘]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履虎尾,不咥人,亨。 호랑이 꼬리가 밟히는데도 사람을 물지 않으니, 형통하다. 彖曰:履,柔履剛也。說而應乎乾,是以履虎尾,不咥人,亨。剛中正,履帝位而不疚,光明也。 《단전》에서 말하였다:리(履)는 부드러움[陰]이 강함[陽]에게 밟힘이다. 설득되어서 건괘에 응함인데, 이것이 호랑이 꼬리가 밟히는데도 사람을 물지 않으니, 형통함이다. 강함[陽]이 [陰의 자리에] 중정하고 임금의 자리를 밟아 고질병[근심]이 없으니 빛나는 밝음이다. 象曰:上天下澤,履,君子以辯上下,定民志。 《상전》에서 말하였다:하늘이 위에 있고 못이 아래에 있음이 리괘(履卦)인데, 군자가 그로서 위와 아래를.. 2021. 12. 5.
『주역(周易)』9. 소축괘(小畜卦)[卦象:풍천소축] 『주역(周易)』 9. 소축괘(小畜卦)[卦象:풍천소축] ☴ 巽上 ☰ 乾下 건[天.하늘]이 아래에 있고, 손[風.바람]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小畜 亨 密雲不雨 自我西郊. 소축(小畜)은 형통하고, 구름이 빽빽한데 비가 오지 않음은, [구름이]나로 부터 서쪽 교외이기 때문이다. 彖曰:小畜,柔得位,而上下應之,曰小畜。 《단전》에서 말하였다:소축(小畜)은 부드러움이 자리를 얻어서 위와 아래가 호응하니, 소축이라고 말한다. 健而巽,剛中而志行,乃亨。密雲不雨,尚往也。自我西郊,施未行也。 굳세면서 손괘의 가운데 강함으로 뜻이 행해짐에 이에 형통하다. “구름이 빽빽하지만 비 내리지 않음”은 감을 숭상함이다. “나로 부터 서쪽 교외”는 아직 시행하지 못함이다. 象曰:風行天上,小畜,君子以懿文德。 《상전》에서 말하였.. 2021. 11. 25.
『주역(周易)』8. 비괘(比卦)[卦象:수지비] 『주역(周易)』 8. 비괘(比卦)[卦象:수지비] ☵ 坎上 ☷ 坤下 곤[地.땅]이 아래에 있고, 감[水.물]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比,吉,原筮,元永貞,无咎。不寧方來,後夫凶。 비(比;친함)는, 길하며 다시 점쳐서 크고 오래도록 곧아야 허물이 없다. 편안하지 않아서 사방에서 오는데, 뒤에 사람이 흉하다. 《彖》曰:比,吉也。比,輔也,下順從也。原筮,元永貞,无咎,以剛中也。 《단전》에서 말하였다:비는 길(吉)함이다. 비는 도움이고, 아래에서 순하게 따른다. “다시 점쳐서 크고 오래 곧아야 허물이 없음”은 강함으로서 가운데(中)하기 때문이다. 不寧方來,上下應也。 “편안하지 않아서 사방에서 온다”는 위와 아래가 호응하는 것이다. 後夫凶,其道窮也。 “뒤에 사내가 흉함”은 그 도가 궁함이다. 《象》曰:地上有.. 2021. 11. 22.
『주역(周易)』06. 송괘(訟卦)[卦象:천수송] 『주역(周易)』 06. 송괘(訟卦)[卦象:천수송] ☰ 乾上 ☵ 坎下 감[水.물]이 아래에 있고 건[天.하늘]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訟 有孚窒惕 中吉終凶. 利見大人 不利涉大川. 송(訟)은, 믿음이 있으나 막히면 두려운데, 가운데는 길하고 마침은 흉하다. 대인을 보아야 이롭고, 큰 내를 건너면 이롭지 않다. 《彖》曰, 訟,上剛下險,險而健、訟。訟,有孚窒惕,中吉,剛來而得中也。終凶,訟不可成也。利見大人,尚中正也。不利涉大川,入于淵也。 《단전》에서 말하였다. 송괘(訟卦)는 위는 강하고 아래는 험하니, 험하고 굳건함이 송괘이다. “송(訟)”은 믿음이 있으나 막히면 두려운데 “가운데 길함”은 굳셈이 내려와서 중을 얻었음이다. “마침이 흉함”은 송사를 이룰 수 없음이다. “대인을 보아야 이로움”은 중정을 숭.. 2021. 11. 14.
『주역(周易)』5. 수괘(需卦)[卦象:수천수] 『주역(周易)』 05. 수괘(需卦)[卦象:수천수] ☵ 坎上 ☰ 乾下 건[天.하늘]이 아래에 있고, 감[水.물]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需 有孚光亨 貞吉. 利涉大川. 수(需)는, 빛[해]을 품고 있어서 형통하는데 곧아야 길하다. 큰 내를 건너면 이롭다. 《彖》曰:需,須也,險在前也,剛健而不陷,其義不困窮矣。需有孚,光亨貞吉,位乎天位,以正中也。 《단전》에서 말하였다: ‘수(需)’는 기다림이니, 험함이 앞에 있고, 강하고 굳세어서 빠지지 않으니, 그 옳음이 곤궁하지 않는다. “수(需)는 품고 있어야 빛이 형통하고 곧아야 길함”은 하늘 자리에 위치해서 그로서 정중(正中)함이다. 利涉大川,往有功也。 “큰 내를 건너야 이로움”은 가서 공이 있음이다. 《象》曰:雲上於天,需;君子以飲食宴樂。 《상전》에서 말하였.. 2021. 11. 11.
주역(周易) 2. 곤괘(坤괘)[卦象:중지곤] 『주역(周易)』 02. 곤괘(坤괘)[卦象:중지곤] ☷ 坤上 ☷ 坤下 곤[地.땅]이 아래에 있고 또 곤[地.땅]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坤 元亨利牝馬之貞. 君子 有攸往, 先迷後得 主利. 西南得朋 東北喪朋 安貞 吉. 곤(坤)은 시작이 형통하며 암말의 곧아야 이롭다. 군자가 고난(苦難)이 있는데 가면 먼저 [도를] 잃지만 뒤에는 얻으니 이익을 주로 한다. 서남쪽에서 동무를 얻고, 동북쪽에서는 동무를 잃는데, 곧아야 편안하다, 길하다. 《彖》曰:至哉坤元,萬物資生,乃順承天。坤厚載物,德合无疆。含弘光大,品物咸亨。牝馬地類,行地无疆。 《단전》에서 말하였다: 지극하구나, 곤의 큼이여! 만물이 재물이 생겨나고, 여기에 순응하여 하늘을 받든다. 곤괘의 두터움이 만물을 실음은 덕이 끝이 없음에 합한다. 넓리 포용.. 2021. 11. 6.
주역(周易) 1. 건괘(乾卦)[卦象:중천건] 『주역(周易)』 01. 건괘(乾卦)[卦象:중천건] ☰ 乾上 ☰ 乾下 건[天.하늘]이 아래에 있고, 건[天.하늘]이 또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乾, 元亨, 利貞. 건(乾)은, 커지고 형통하며, 이롭고 바르다. 【爻辭(효사)】 주공作 初九, 潛龍勿用. 초구효는 [물에] 잠긴 용은 쓰지 말라. 九二, 見龍在田, 利見大人. 구이효는 용이 나타나 밭에 있다. 대인을 만나야 이롭다. 九三, 君子 終日乾乾, 夕惕若 厲 無咎. 구삼효는 군자는 종일 부지런히 노력하고, 저녁에도 두려운 듯이 하면 위태하더라도 허물이 없다. 九四, 或躍在淵, 無咎. 구사효는 혹 못에 있으면서 뛰어오른다. 허물은 없다. 九五, 飛龍在天, 利見大人. 구오효는 용(龍)이 날아서 하늘에 있다. 대인을 만나야 이롭다. 上九, 亢龍有悔... 202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