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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周易)/1.주역(周易)

『주역(周易)』 53. 점괘(漸卦)[卦象:풍산점]

by 석담 김한희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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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

53. 점괘(漸卦)[卦象:풍산점]

 巽上

 艮下

()[.]이 아래에 있고, ()[.바람]이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

漸 女歸吉 利貞.

()은 여자가 시집가니 길하고, 곧아야 이롭다.

 

漸之進也女歸吉也, 進得位往有功也, 進以正可以正邦也 其位剛得中也止而巽動不窮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점진적으로 나아감은,

여자가 시집감이 길함은 나아가 자리를 얻으니 감에 공이 있으며 바름으로 나아가야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다.

그 자리가 강함이 중을 얻었다.

 

山上有木君子以居賢德善俗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산 위에 나무가 있음이 점()이니, 군자가 그로써 현명한 덕과 착한 풍속에 머물렀다

 

 

爻辭(효사) 주공  

初六鴻漸于干小子厲有言无咎

초육(初六)은 기러기가 물가[가물 한]로 점점 나아가니, 어린아이는 위태하고 말은 있지만 허물은 없다.

小子之厲義无咎也

상전에서 말하였다어린아이의 위태로움은 뜻에 허물이 없음이다.

 

六二鴻漸于磐飲食衎衎

육이(六二)는 기러기가 반석으로 점점 나아가서 물마시고 밥먹으니 매우 즐거우며 길하다.

飲食衎衎不素飽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음식을 먹으니 매우 즐거움은 바탕이 배부름은 아니다.

 

六三鴻漸于陸夫征不復婦孕不育利禦寇

구삼(六三)은 기러기가 뭍으로 점점 나아가니, 남편은 바로잡으러 가서 돌아오지 않았는데, 부인이 잉태하여 기르지 못하며 흉하다, 도적을 막아야 이롭다

夫征不復離群醜也婦孕不育失其道也利用禦寇順相保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남편이 바로잡으러가서 돌아오지 않음은 무리가 추함에 붙었다. “부인은 잉태해도 기르지 못함은 그의 도를 잃었음이다. “적을 막는데 사용함이 이로움은 서로 보호하고 따름이다

 

六四源漸于木或得其桷无咎

육사(六四)는 기러기가 나무[]로 점점 나아가니, 혹 그 튼튼한 가지를 얻으면, 허물이 없다.

或得其桷順以巽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혹 그 튼튼한 가지를 얻음은 겸손함으로서 따름이다.

 

九五鴻漸于陵婦三歲不孕終莫之勝

구오(九五)는 기러기가 구릉으로 점점 나아가니, 부인이 삼년을 잉태하지 못하다가, 마침내 그를 이기지 못하니 길하다.

終莫之勝吉得所願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끝내 그를 이기지 못하니 길함은 원하던 바를 얻었음이다.

 

上九鴻漸于陸其羽可用為儀

상구(上九)는 기러기가 뭍으로 점점 나아가니, 그 날개를 거동하는데 쓸 수 있으니, 길하다

其羽可用為儀吉不可亂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그 날개를 거동하는데 쓸 수 있으니 길함은 어지럽힐 수 없음이다.

 

 ()점점 점, ()방패 간[:물가], ()너럭바위 반, ()즐길 간, ()

아이 밸 잉, ()서까래 각,

 

▣ 【序卦傳(서괘전) 공자

物不可以終止, 故受之以漸. 漸者進也.

사물은 끝내 머물[그칠] 수는 없기 때문에 점괘(漸卦)로 받는다. ()이란 것은 나아감이다.

 

 잡괘전(雜卦傳) : 漸女歸待男行也.<“괘는 여자가 시집가려고 남자의 행사(행사)를 기다린다.>

 

 

 죽서 주역(竹書周易) 경문

《》:女吉利貞

初六‧,少子又言不冬

六二漸于酓飤‧=,

九晶漸于 夫征不婦孕而□,□,□□□。

此爻残缺

此爻残缺

此爻残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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