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어주소(論語註疏)』
◎ 『논어(論語)』
○ 이인(里仁) 卷 4 - 19
4-19) 子曰: "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
(자왈: "부모재, 불원유, 유필유방.")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님 계실 적에는 멀리 놀러 가지 않으며, 놀러 가면 반드시 방향을 말씀 드려야 한다.”
《논어집해(論語集解)》
【集解】 子曰:「父母在,不遠遊,遊必有方。」(鄭曰:「方,猶常也。」 ◎정현이 말하였다:“방(方)”은 일정함과 같다.)
《논어주소(論語註疏)》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하안(何晏, 193~249 魏)이 주(註)를 달아 논어집해(論語集解)를 지었으며, 북송(北宋)의 형병(邢昺, 932~1010)이 논어집해(論語集解)에 소(疏)를 붙여서 논어주소(論語註疏)를 지었다.
【註疏】 “子曰:父母在,不遠遊,遊必有方。”
○【註疏】 <경문(經文)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님 계실 적에는 멀리 놀러 가지 않으며, 놀러 가면 반드시 방향을 말씀 드려야 한다.'[子曰 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까지"
○正義曰:方,猶常也。
○正義曰: 방(方)은 일정함과 같다.
父母既存,或時思欲見已,故不遠遊,遊必有常所,欲使父母呼己得即知其處也。
부모님 계실적에는 혹 때때로 자기를 보고자 생각하시기 때문에 멀리 놀러 가지 않아야 하며, 놀러 가면 반드시 일정한 장소에 있어야 하고 부모가 자기를 부르실 경우 즉시 그 처소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設若告云詣甲,則不得更詣乙,恐父母呼已於甲處不見,則使父母憂也。
설령(設令) 이르기를 갑처(甲處)에 간다고 고하였다면 을처(乙處)로 바꾸어 가지 말아야 하니, 부모께서 자기를 갑처(甲處)에서 불렀는데 보이지 않으면 부모께서 근심하실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 논어(論語) 원문 】
◎ 『論語』 《里仁》 卷 4 - 19
○ 子曰: "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
《논어집해(論語集解)》
子曰:「父母在,不遠遊,遊必有方。」(鄭曰:「方,猶常也。」)
《논어주소(論語註疏)》
疏「子曰:父母在,不遠遊,遊必有方。」
○正義曰:方,猶常也。
父母既存,或時思欲見已,故不遠遊,遊必有常所,欲使父母呼己得即知其處也。設若告云詣甲,則不得更詣乙,恐父母呼已於甲處不見,則使父母憂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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