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희(金漢煕)의 맑은샘 漢文 < 天何言哉 ! >

▣ 『논어주소(論語註疏)』

​​◎ 『논어(論語)』

○ 이인(里仁) 卷​ 4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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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子曰: "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

(자왈: "군자유어의, 소인유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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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로움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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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論語註疏)》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하안(何晏, 193～249 魏)이 주(註)를 달아 논어집해(論語集解)를 지었으며, 북송(北宋)의 형병(邢昺, 932~1010)이 논어집해(論語集解)에 소(疏)를 붙여서 논어주소(論語註疏)를 지었다.

○【註疏】 <경문(經文)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로움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子曰 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까지"

○正義曰：此章明君子小人所曉不同也。

○正義曰: 이 장(章)은 군자와 소인의 밝은 바가 같지 않음을 밝힌 것이다.

喻，曉也。君子則曉於仁義，小人則曉於財利。

유(喻: 깨우칠 유)는 밝음이다. 군자는 인의(仁義)에 밝고 소인은 재리(財利)에 밝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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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論語) 원문 】

◎ 『論語』 《里仁》 卷​ 4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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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子曰: "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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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집해(論語集解)》

子曰：“君子喻於義，小人喻於利。”（孔曰：“喻，猶曉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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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주소(論語註疏)》

疏“子曰：君子喻於義，小人喻於利”。

○正義曰：此章明君子小人所曉不同也。喻，曉也。君子則曉於仁義，小人則曉於財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