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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道德經) 80장
小國寡民。
使有什伯之器而不用;
使民重死而不遠徙。
雖有舟輿,無所乘之,
雖有甲兵,無所陳之。
使民復結繩而用之。
甘其食,美其服,
安其居,樂其俗。
鄰國相望,雞犬之聲相聞,
民至老死,不相往來。
나라를 작게하고 백성을 적게 하라.
수십수백의 기물이 있더라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백성들이 죽음을 무겁게 여기더라도 멀리 내쫓지 않는다.
비록 배와 수레가 있어도 그것을 타는 바 없고,
갑옷과 병기가 있어도 그것을 펼치는 바가 없다.
백성들이 다시 새끼를 꼬아서 그것을 쓰게 하면,
그 음식을 달게 여기고 옷을 아름답게 여기며,
그 거처를 편안하게 여기고, 그 풍속은 즐겁게 여긴다.
이웃 나라가 서로 바라보고 닭과 개 짖는 소리가 서로 들리면,
백성들이 늙어 죽음에 이르도록 서로 오고 가지 않는다.
◎ 도덕경 백서(帛書)본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에서 발굴된 백서(帛書)는 ‘도덕경 통행본’과 거의 같은 두 종류의 ‘노자 백서본(老子 帛書本)이 발견되었는데 갑본(甲本)은 한고조(漢高祖, 재위 BC206∼BC195) 이전의 것이고 을본(乙本)은 그 이후의 것으로 판명되었다.
○ 백서(帛書)본 80장
갑본(甲本)
‧小邦寡民使十百人之器毌用使民重死而遠送有車周無所乘之有甲兵無所陳□□□□□□□用之甘亓食美亓服樂亓俗安亓居鄰邦相望雞狗之聲相聞民□□□□□□□
을본(乙本)
小國寡民使有十百人器而勿用使民重死而遠徙又周車無所乘之有甲兵無所陳之使民復結繩而用之甘亓食美亓服樂亓俗安亓居鄰國相望雞犬之□□聞民至老死不相往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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