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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道德經) 81장

信言不美,美言不信。

善者不辯,辯者不善。

知者不博,博者不知。

聖人不積,

既以為人己愈有,

既以與人己愈多。

天之道,利而不害;

聖人之道,為而不爭。

말이 믿음직하면 아름답지 않고 말이 아름다우면 믿음이 없다.

착한 자는 둘러대지 않고 둘러대는 자는 착하지 않다.

지혜로운 자는 폭 넓지 않고 폭 넓은 자는 지혜롭지 못하다.

성인은 쌓지 않으며,

이미 남에게 줌으로써 자기는 더욱 부유하고,

이미 남에게 주었으니 자기는 더욱 많아진다.

하늘의 도는 이로우면서도 해롭지 않고,

성인의 도는 실천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 도덕경 백서(帛書)본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에서 발굴된 백서(帛書)는 ‘도덕경 통행본’과 거의 같은 두 종류의 ‘노자 백서본(老子 帛書本)이 발견되었는데 갑본(甲本)은 한고조(漢高祖, 재위 BC206∼BC195) 이전의 것이고 을본(乙本)은 그 이후의 것으로 판명되었다.

○  백서(帛書)본 81장

갑본(甲本)

□□□□□□不□□者不博□者不知善□□□□者不善‧聖人無積□以為□□□□□□□□□□□□□□□□□□□□□□□□□□

을본(乙本)

信言不美﹦言不信知者不博﹦者不知善者不多﹦者不善聖人無積既以為人己俞有既以予人矣己俞多故天之道利而不害人之道為而弗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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