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논어(論語)』

卷​ 14

◎ 《헌문(憲問)》篇

◆ 14 - 31) 子曰: "不逆詐, 不億不信, 抑亦先覺者, 是賢乎!"

(자왈: "불역사, 불억불신, 억역선각자, 시현호!")

자(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나를> 속일까 미리 헤아리지 말고 믿지 않을까 억측하지 않아야지만 그래도 또한 먼저 깨닫는 자가 바로 현명한 것이다!”

◎《논어집해(論語集解)》

『논어집해(論語集解)』는 중국 위(魏)나라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하안(何晏, 193~ 249)이 당시까지 전해지던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대한 주석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논어집해(論語集解)』에는 공안국(孔安國, BC156?~BC74), 정현(鄭玄, 127~200), 마융(馬融, 79~166), 왕숙(王肅, 195~256), 포함(包咸, BC6~65), 주생렬(周生烈, ?~220) 등의 주석이 실려있으며, 하안(何晏)의 견해 역시 수록되어 있다.

【集解】子曰:「不逆詐,不億不信,抑亦先覺者,是賢乎 ?」(孔曰:「先覺人情者,是寧能為賢乎?或時反怨人。」 ◎공안국이 말하였다:남의 사정(事情)을 먼저 깨닫는 것, 이것이 어찌 현명함이 될 수 있는가? 혹 때로는 반대로 남을 원망하기도 한다.)

◎《논어주소(論語註疏)》

 

『논어주소(論語註疏)』는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하안(何晏, 193~249 魏)이 주(註)를 달아 논어집해(論語集解)를 지었으며, 북송(北宋)의 형병(邢昺, 932~1010)이 논어집해(論語集解)에 소(疏)를 붙여서 논어주소(論語註疏)를 지었다.

【註疏】 “子曰:不逆詐,不億不信,抑亦先覺者,是賢乎!”

○ 【註疏】 <경문(經文)의> “자(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나를> 속일까 미리 헤아리지 말고 믿지 않을까 억측하지 않지만 그래도 또한 먼저 깨닫는 자가 바로 현명한 것이다!'[子曰 不逆詐 不億不信 抑亦先覺者 是賢乎]까지"

○ 正義曰:此章戒人不可逆料人之詐,不可億度人之不信也。

○正義曰 : 이 장(章)은 사람들에게 남이 속일 것이라고 예측(預測)해서는 안 되고, 남이 믿지 않을 것이라고 억측(臆測)해서도 안 된다고 경계하신 것이다.

抑,語辭也。言先覺人者,是囗囗囗囗囗囗囗囗囗所以非賢者,以詐偽不信之人為之億度囗囗囗囗囗人,故先覺者非為賢也。

억(抑: 누를 억)은 어사(語辭)이다. 남 보다 먼저 깨닫는 것이 바로 □□□□□□□□□ 현명한 것이 아닌 까닭은, 그로써 속이거나 믿지 않는 사람이 억측(臆測)을 하여서 '□□□□□≒혹 때로는 반대로 남을 원망하기[人時反怨人]' 때문에 먼저 깨닫는 것이 현명함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 『論語』 원문

◎ 《鄕黨》篇 ​ 14 - 31

◆ 子曰: "不逆詐, 不億不信, 抑亦先覺者, 是賢乎!"

◎《논어집해(論語集解)》

子曰:「不逆詐,不億不信,抑亦先覺者,是賢乎 ?」(孔曰:「先覺人情者,是寧能為賢乎?或時反怨人。」 )

◎《논어주소(論語註疏)》

疏“子曰:不逆詐,不億不信,抑亦先覺者,是賢乎!”

○正義曰:此章戒人不可逆料人之詐,不可億度人之不信也。

抑,語辭也。言先覺人者,是囗囗囗囗囗囗囗囗囗所以非賢者,以詐偽不信之人為之億度囗囗囗囗囗人,故先覺者非為賢也。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