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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

卷​ 13

◎ 《자로(子路)》篇

◆ 13 - 10) 子曰: "苟有用我者, 朞月而已, 可也, 三年有成."

(자왈: "구유용아자, 기월이이, 가야, 삼년유성.")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진실로 우리를 써 주는 자가 있다면, 일 년 뿐이라도 할 수 있고 삼 년이면 성공(成功)이 있다.”

◎《논어집해(論語集解)》

『논어집해(論語集解)』는 중국 위(魏)나라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하안(何晏, 193~ 249)이 당시까지 전해지던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대한 주석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논어집해(論語集解)』에는 공안국(孔安國, BC156?~BC74), 정현(鄭玄, 127~200), 마융(馬融, 79~166), 왕숙(王肅, 195~256), 포함(包咸, BC6~65), 주생렬(周生烈, ?~220) 등의 주석이 실려있으며, 하안(何晏)의 견해 역시 수록되어 있다.

【集解】 子曰:「苟有用我者,朞月而已, 可也,三年有成。」(孔曰:「言誠有用我於政事者,朞月而可以行其政教,必三年乃有成功。」 ◎공안국이 말하였다:진실로 우리를 정사(政事)에 써 주는 자가 있다면 일 년이면 그로써 정치(政治)와 교화(敎化)를 행할 수 있지만, 반드시 삼 년이라야 비로소 성공함이 있다는 말이다.)

◎《논어주소(論語註疏)》

『논어주소(論語註疏)』는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하안(何晏, 193~249 魏)이 주(註)를 달아 논어집해(論語集解)를 지었으며, 북송(北宋)의 형병(邢昺, 932~1010)이 논어집해(論語集解)에 소(疏)를 붙여서 논어주소(論語註疏)를 지었다.

【註疏】 “子曰:苟有用我者,期月而已可也,三年有成”。

○ 【註疏】 <경문(經文)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진실로 우리를 써 주는 자가 있다면, 일 년 뿐이라도 할 수 있고 삼 년이면 성공(成功)이 있다.'[子曰 苟有用我者 期月而已可也 三年 有成]까지"

○ 正義曰:此章孔子自言為政之道也。

○正義曰 : 이 장(章)은 공자(孔子)께서 스스로 정치를 하는 도리를 말씀하신 것이다.

苟,誠也。期月,周月也,謂周一年之十二月也。

구(苟: 진실로 구)는 진실로이다. 기월(期月)은 달이 한바퀴 돈 것이며, 1년 열두 달을 한 바퀴 도는 것을 말함이다.

孔子言誠有用我於政事者,期月而可以行其政教,必滿三年乃有成功也。

공자(孔子)께서 “진실로 우리를 정사(政事)에 써 주는 이가 있다면 1년이면 그 정치와 교화를 행할 수 있지만, 반드시 3년을 채워야 비로소 성공함이 있다.”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 『論語』 원문

◎ 《鄕黨》篇 ​ 13 - 10

◆ 子曰: "苟有用我者, 朞月而已, 可也, 三年有成."

◎《논어집해(論語集解)》

子曰:「苟有用我者,朞月而已, 可也,三年有成。」(孔曰:「言誠有用我於政事者,朞月而可以行其政教,必三年乃有成功。」)

◎《논어주소(論語註疏)》

疏“子曰:苟有用我者,期月而已可也,三年有成”。

○正義曰:此章孔子自言為政之道也。

苟,誠也。期月,周月也,謂周一年之十二月也。

孔子言誠有用我於政事者,期月而可以行其政教,必滿三年乃有成功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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