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어(論語)』
卷 8
◎ 《태백(泰伯)》篇
◆ 8 - 18) 子曰: "巍巍乎舜禹之有天下也, 而不與焉!"
(자왈: "외외호순우지유천하야, 이불여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높고 크도다! 순(舜)임금과 우(禹)임금께서 천하를 소유하셨지만 거기에는 관여치 않으셨다.”
◎《논어집해(論語集解)》
【集解】 子曰:「巍巍乎,舜、禹之有天下也,而不與焉。」(美舜、禹也。言己不與求天下而得之。巍巍,高大之稱。◎何晏 注: 순(舜)임금과 우(禹)임금을 찬미한 것이다. 자기가 천하를 구하는데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그것을 얻었다는 말이다. “외외(巍巍: 높고 클 외)”는 높고 큼을 일컫는다.)
◎《논어주소(論語註疏)》
『논어주소(論語註疏)』는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하안(何晏, 193~249 魏)이 주(註)를 달아 논어집해(論語集解)를 지었으며, 북송(北宋)의 형병(邢昺, 932~1010)이 논어집해(論語集解)에 소(疏)를 붙여서 논어주소(論語註疏)를 지었다.
○ 【註疏】 “子曰:巍巍乎,舜、禹之有天下也,而不與焉”。
○ 【註疏】 <경문(經文)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높고 크도다! 순(舜)임금과 우(禹)임금께서 천하를 소유하셨지만 거기에는 관여치 않으셨다.'[子曰 巍巍乎 舜禹之有天下也 而不與焉]까지"
○正義曰:此章美舜、禹也。
○ 正義曰 : 이 장(章)은 순(舜)임금과 우(禹)임금을 찬미(讚美)한 것이다.
巍巍,高大之稱。言舜、禹之有天下,自以功德受禪,不與求而得之,所以其德巍巍然高大也。
외외(巍巍: 높고 클 외)는 높고 큼을 일컫는다. 순(舜)임금과 우(禹)임금이 천하를 소유(所有)하신 것은, 스스로 공덕(功德)으로서 선양(禪讓)을 받았으며 구하는데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얻은 것은, 이른바 그 덕(德)이 외외한 것처럼 높고 큰 것이라는 말이다.
▣ 『論語』 원문
◎ 《泰伯》篇 8 - 18
◆ 子曰: "巍巍乎舜禹之有天下也, 而不與焉!"
◎《논어집해(論語集解)》
子曰:「巍巍乎,舜、禹之有天下也,而不與焉。」(美舜、禹也。言己不與求天下而得之。巍巍,高大之稱。 )
◎《논어주소(論語註疏)》
疏“子曰:巍巍乎,舜、禹之有天下也,而不與焉”。
○正義曰:此章美舜、禹也。
巍巍,高大之稱。言舜、禹之有天下,自以功德受禪,不與求而得之,所以其德巍巍然高大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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