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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道德經) 제3장
不尙賢, 使民不爭,
不貴難得之貨, 使民不爲盜,
不見可欲, 使民心不亂.
是以聖人之治,
虛其心, 實其腹, 弱其志, 强其骨.
常使民無知無欲,
使夫智者不敢爲也.
爲無爲, 則無不治.
현명함을 숭상하지 않아야, 백성들로 하여금 다투지 않게 하고,
얻기 어려운 재화를 귀하게 여기지 않아야, 백성들로 하여금 도둑을 만들지 않으며,
욕심 낼 수 있음을 나타내지 않아야, 백성들로 하여금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는다.
이로써 성인의 다스림은
그 마음을 비우고 그 배를 채우며, 그 뜻을 약하게 하고 그 뼈를 강하게 한다.
오히려 백성들로 하여금 앎도 없고 욕심도 없게 하여,
그 지혜로운 것으로 하여금 감히 하지 않게 한다.
함이 없음으로 하게 되면, 곧 다스려지지 않음이 없다.
◎ 도덕경 백서(帛書)본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에서 발굴된 백서(帛書)는 ‘도덕경 통행본’과 거의 같은 두 종류의 ‘노자 백서본(老子 帛書本)이 발견되었는데 갑본(甲本)은 한고조(漢高祖, 재위 BC206∼BC195) 이전의 것이고 을본(乙本)은 그 이후의 것으로 판명되었다.
○ 백서(帛書)본 제3장
不上賢□□□□□□□□□□□民不為□不□□□□民不亂∠是以聲人之□□□□□□□□□□□強其骨恆使民無知無欲也使
不上賢使民不爭不貴難得之貨使民不為盜不見可欲使民不亂是以聖人之治也虛亓心實亓腹弱亓志強亓骨恆使民無知無欲也使夫知不敢弗為而已則無不治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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