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어(論語)』
卷 7
◎ 《술이(述而)》篇
◆ 7 - 33) 子曰: "文, 莫吾猶人也. 躬行君子, 則吾未之有得."
(자여인가이선, 필사반지, 자왈: "문, 막오유인야. 궁행군자, 즉오미지유득.")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문장(文章)은 내가 남들보다 못하지만, 몸소 군자를 행함이라면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논어집해(論語集解)》
【集解】 子曰:「文莫,吾猶人也。(莫,無也。文無者,猶俗言文不也。文不吾猶人者,凡言文皆不勝於人。◎何晏 注 : “막(莫: 없을 막)”은 없음이다. “문무(文無)”라는 것은, 속언의 문장(文章)이 없다는 것과 같다. ‘문장(文章)은 내가 남들과 같지 못하다[文不吾猶人]’라는 것은, 대체로 문장(文章)이 모두 남에게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다.)躬行君子,則吾未之有得。」(孔曰:「身為君子,己未能也。」 ◎공안국이 말하였다:몸이 군자의 <도(道)를> 실천함이라면, 자기가 아직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논어주소(論語註疏)》
○ 【註疏】 "子曰:文莫,吾猶人也。躬行君子,則吾未之有得”。
○ 【註疏】 <경문(經文)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문장(文章)은 내가 남들보다 못하지만, 몸소 군자를 행함이라면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子曰 文莫吾猶人也 躬行君子 則吾未之有得]까지"
○正義曰:此章記夫子之謙德也。
○ 正義曰: 이 장(章)은 부자(夫子)의 겸손(謙遜)하신 덕(德)을 기록한 것이다.
莫,無也。文無者,猶俗言文不也。
막(莫: 없을 막)은 없음이다. 문무(文無)라는 것은, 속언(俗言)의 ‘문불(文不)’과 같다.
文不吾猶人者,言凡文皆不勝於人,但猶如常人也。
'문장(文章)은 내가 남들과 같지 못하다[文不吾猶人]’라는 것은, 대체로 문장(文章)이 모두 남에게 이기지 못하고, 다만 오히려 보통 사람과 같다라는 말이다.
躬,身也。言身為君子,已未能也。
궁(躬: 몸 궁)은 몸이다. 몸소 군자의 <도(道)를> 실천함은 아직 잘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 『論語』 원문
◎ 《述而》篇 7 - 33
◆ 子曰: "文, 莫吾猶人也. 躬行君子, 則吾未之有得."
◎《논어집해(論語集解)》
子曰:「文莫,吾猶人也。(莫,無也。文無者,猶俗言文不也。文不吾猶人者,凡言文皆不勝於人。)躬行君子,則吾未之有得。」(孔曰:「身為君子,己未能也。」 )
◎《논어주소(論語註疏)》
疏“子曰:文莫,吾猶人也。躬行君子,則吾未之有得”。
○正義曰:此章記夫子之謙德也。莫,無也。
文無者,猶俗言文不也。
文不吾猶人者,言凡文皆不勝於人,但猶如常人也。
躬,身也。言身為君子,已未能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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