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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論語)』
卷 7
◎ 《술이(述而)》篇
◆ 7 - 32) 子與人歌而善, 必使反之, 而後和之.
(자여인가이선, 필사반지, 이후화지.)
공자께서 사람들과 더블어 노래를 하시다가 잘하면, 반드시 다시 부르게 하시고는 뒤에 화답(和答)하셨다.
◎《논어집해(論語集解)》
『논어집해(論語集解)』는 중국 위(魏)나라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하안(何晏, 193~ 249)이 당시까지 전해지던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대한 주석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논어집해(論語集解)』에는 공안국(孔安國, BC156?~BC74), 정현(鄭玄, 127~200), 마융(馬融, 79~166), 왕숙(王肅, 195~256), 포함(包咸, BC6~65), 주생렬(周生烈, ?~220) 등의 주석이 실려있으며, 하안(何晏)의 견해 역시 수록되어 있다.
【集解】 子與人歌而善,必使反之,而後和之。(樂其善,故使重歌而自和之。◎何晏 注 : 그 선함에 즐겁기 때문에, 거듭 노래하게 하시고 스스로 화답을 하셨다.)
◎《논어주소(論語註疏)》
『논어주소(論語註疏)』는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하안(何晏, 193~249 魏)이 주(註)를 달아 논어집해(論語集解)를 지었으며, 북송(北宋)의 형병(邢昺, 932~1010)이 논어집해(論語集解)에 소(疏)를 붙여서 논어주소(論語註疏)를 지었다.
○ 【註疏】 "子與人歌而善,必使反之,而後和之”。
○ 【註疏】 <경문(經文)의> "공자께서 사람들과 더블어 노래를 하시다가 잘하면, 반드시 다시 부르게 하시고는 뒤에 화답(和答)하셨다[子與人歌而善 必使反之 而後和之]까지"
○正義曰:此章明孔子重於正音也。
○ 正義曰: 이 장(章)은 공자께서 바른 음악을 중시(重視)하셨음을 밝힌 것이다.
反,猶重也。孔子共人歌,彼人歌善,合於雅頌者,樂其善,故使重歌之,審其歌意,然後自和而答之。
반(反)은 거듭함과 같다. 공자께서 사람들과 함께 노래하시면 그 사람의 노래가 좋고 아송(雅頌)에 부합하는 것은 그 <노래가> 좋음을 즐거워하셨기 때문에 거듭 노래하게 하여 그 노래의 뜻을 자세히 살피신 연후에 스스로 어울려서 답가(答歌)를 하셨다.
▣ 『論語』 원문
◎ 《述而》篇 7 - 32
◆ 子與人歌而善, 必使反之, 而後和之.
◎《논어집해(論語集解)》
子與人歌而善,必使反之,而後和之。(樂其善,故使重歌而自和之。)
◎《논어주소(論語註疏)》
疏“子與人歌而善,必使反之,而後和之”。
○正義曰:此章明孔子重於正音也。
反,猶重也。孔子共人歌,彼人歌善,合於雅頌者,樂其善,故使重歌之,審其歌意,然後自和而答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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