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어(論語)』
卷 6
◎ 《옹야(雍也)》篇
◆ 6 - 13) 子謂子夏曰: "女爲君子儒, 無爲小人儒."
(자위자하왈: "여위군자유, 무위소인유.")
공자께서 자하(子夏)에게 일러 말씀하셨다. “너는 군자의 유학(儒學)을 하더라도, 소인의 유학을 함은 없어야 한다.”
◎《논어집해(論語集解)》
【集解】 子謂子夏曰:「女為君子儒,無為小人儒。」(孔曰:「君子為儒,將以明道。小人為儒,則矜其名。」 ◎공안국이 말하였다:군자가 유학을 하면, 장차 그로써 도(道)를 밝히지만, 소인이 유학을 하면 그 명성(名聲)을 자랑한다.)
◎《논어주소(論語註疏)》
『논어주소(論語註疏)』는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하안(何晏, 193~249 魏)이 주(註)를 달아 논어집해(論語集解)를 지었으며, 북송(北宋)의 형병(邢昺, 932~1010)이 논어집해(論語集解)에 소(疏)를 붙여서 논어주소(論語註疏)를 지었다.
○ 【註疏】 “子謂子夏曰:女為君子儒,無為小人儒”。
○ 【註疏】 <경문(經文)의> "공자께서 자하(子夏)에게 일러 말씀하셨다. '너는 군자의 유학(儒學)을 하더라도, 소인의 유학을 함은 없어야 한다.'[子謂子夏曰 女爲君子儒 無爲小人儒]까지"
○正義曰:此章戒子夏為君子也。
○正義曰:이 장(章)은 자하(子夏)에게 군자가 되라고 경계한 것이다.
言人博學先王之道,以潤其身者,皆謂之儒,但君子則將以明道,小人則矜其才名。
사람들이 선왕(先王)의 도(道)를 널리 배워서 그로써 그 몸을 윤택(潤澤)하게 하는 것을 모두 일컫기를 ‘유(儒)’라고 하는데, 단지 군자(君子)라면 장차 그로써 도(道)를 밝히지만 소인은 그 재주와 명성(名聲)을 자랑한다.
言女當明道,無得矜名也。
너는 마땅히 도(道)를 밝히고 명성(名聲)을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 『論語』 원문
◎《雍也》篇 6 - 13
◆ 子謂子夏曰: "女爲君子儒, 無爲小人儒."
◎《논어집해(論語集解)》
子謂子夏曰:「女為君子儒,無為小人儒。」(孔曰:「君子為儒,將以明道。小人為儒,則矜其名。」)
◎《논어주소(論語註疏)》
疏“子謂子夏曰:女為君子儒,無為小人儒”。
○正義曰:此章戒子夏為君子也。
言人博學先王之道,以潤其身者,皆謂之儒,但君子則將以明道,小人則矜其才名。
言女當明道,無得矜名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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