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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道德經) 60장

治大國 若烹小鮮.

以道莅天下, 其鬼不神,

非其鬼不神, 其神不傷人,

非其神不傷人, 聖人亦不傷人.

夫兩不相傷 故德交歸焉.

큰 나라를 다스리는데 작은 생선을 삶는 듯이 한다.

도로써 천하에 다다르면 그 귀신도 신령하지 못하고,

귀신이 신령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신령하더라도 사람을 해치지 못하며,

신령함이 사람을 해치지 못을 뿐 아니라 성인도 또한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그 둘이 서로 해치지 않기 때문에 덕이 사귀어 그에게 돌아간다.

 

◎ 도덕경 백서(帛書)본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에서 발굴된 백서(帛書)는 ‘도덕경 통행본’과 거의 같은 두 종류의 ‘노자 백서본(老子 帛書本)이 발견되었는데 갑본(甲本)은 한고조(漢高祖, 재위 BC206∼BC195) 이전의 것이고 을본(乙本)은 그 이후의 것으로 판명되었다.

○ 백서(帛書)본 60장

갑본(甲本)

□□□□□□□□□□天下亓鬼不神非亓鬼不神也亓神不傷人也非亓申不傷人也聖人亦弗傷□□□不相□□德交歸焉

을본(乙本)

治大國若亨小鮮以道立天下亓鬼不神非亓鬼不神也亓神不傷人也非亓神不傷人也□□□弗傷也夫兩□相傷故德交歸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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