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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詩經)』
≪국풍(國風) 제7 정풍(鄭風)≫
89. 동문지선(東門之墠, 동문 밖 빈터)
【毛詩 序】 《東門之墠》,刺亂也。男女有不待禮而相奔者也。
【모시 서】 《동문지선(東門之墠)》은 혼란함을 풍자한 시이다. 남녀가 예의를 기다리지 않으면서 서로 달아나는 자이다.
東門之墠 茹藘在阪
(동문지선 여려재판)
동문 밖 빈터 꼭두서니 풀이 언덕에 있는데
其室則邇 其人甚遠
(기실칙이 기인심원)
그 집은 가까운데 그 사람은 아주 멀리 있어요
東門之栗 有踐家室
(동문지율 유천가실)
동문 밖 밤나무골에 집들이 늘어서 있는데
豈不爾思 子不我卽
(기불이사 자불아즉)
어찌 그대 그립지 않으리 그대 나에게 오지 않네요
《東門之墠》二章,章四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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