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어(論語)』
卷 5
◎ 《공야장(公冶長)》-17
◆ 5-17) 子曰: "晏平仲善與人交, 久而敬之."
(자왈: "안평중선여인교, 구이경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안평중(晏平仲)은 남들과 더블어 사귀기를 잘하였으며, 오래되어도 <남을> 존경하였다.”
◎《논어집해(論語集解)》
【集解】 子曰:「晏平仲善與人交,久而敬之。」(周曰:「齊大夫。晏,姓。平,諡。名嬰。」 ◎주생열이 말하였다:제(齊)나라 대부이며 안(晏)은 성이고 평(平)은 시호이며, 이름은 영(嬰)이다.)
◎《논어주소(論語註疏)》
『논어주소(論語註疏)』는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하안(何晏, 193~249 魏)이 주(註)를 달아 논어집해(論語集解)를 지었으며, 북송(北宋)의 형병(邢昺, 932~1010)이 논어집해(論語集解)에 소(疏)를 붙여서 논어주소(論語註疏)를 지었다.
○ 【註疏】 “子曰:晏平仲善與人交,久而敬之”。
○ 【註疏】 <경문(經文)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안평중(晏平仲)은 남들과 더블어 사귀기를 잘하였으며, 오래되어도 <남을> 존경하였다.'[子曰 晏平仲善與人交 久而敬之]까지"
○正義曰:此章言齊大夫晏平仲之德。
○正義曰:이 장(章)은 제(齊)나라 대부 안평중(晏平仲)의 덕(德)을 말한 것이다.
凡人輕交易絕,平仲則久而愈敬,所以為善。
무릇 사람들은 가벼이 사귀고 쉽게 절연(絕緣)하지만 안평중은 오래되어도 더욱 존경하였으니, 잘하게 된 까닭이다.
○注“周曰”至“名嬰”。
○ 【집해(集解)】 주(注)의 "[주왈(周曰)]에서 [명영(名嬰)]까지"
○正義曰:云“齊大夫。晏,姓。平,諡。名嬰”者,案《左傳》文知之,是晏桓子之子也。
○正義曰:<집해(集解) 주(注)에> 이르기를 "제(齊)나라 대부이며 안(晏)은 성이고 평(平)은 시호이며, 이름은 영(嬰)이다[齊大夫 晏姓 平諡 名嬰]"라는 것은, 상고해보니《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의 글로 안 것이며, 바로 안환자(晏桓子)의 아들이다.
《諡法》:“治而清省曰平。”
〈시법(諡法)〉에 “밝게 살펴서 다스리는 것을 평(平)이라 한다.”고 하였다.
▣ 『論語』 원문
◎《公冶長》卷 5 - 17
◆ 子曰: "晏平仲善與人交, 久而敬之."
◎《논어집해(論語集解)》
子曰:「晏平仲善與人交,久而敬之。」(周曰:「齊大夫。晏,姓。平,諡。名嬰。」)
◎《논어주소(論語註疏)》
疏“子曰:晏平仲善與人交,久而敬之”。
○正義曰:此章言齊大夫晏平仲之德。
凡人輕交易絕,平仲則久而愈敬,所以為善。
○注“周曰”至“名嬰”。
○正義曰:云“齊大夫。晏,姓。平,諡。名嬰”者,案《左傳》文知之,是晏桓子之子也。
《諡法》:“治而清省曰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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