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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卷​ 5

  5 - 14) 子路有聞, 未之能行, 唯恐有聞.

(자로유문, 미지능행, 유공유문.)

자로(子路)는 들은 것이 있으나 아직 행할 수 없었으면 오직 들을 것이 있을까 두려워하였다.

◎《논어집해(論語集解)》卷​ 5 - 14

 
『논어집해(論語集解)』는 중국 위(魏)나라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하안(何晏, 193~ 249)이 당시까지 전해지던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대한 주석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논어집해(論語集解)』에는 공안국(孔安國, BC156?~BC74), 정현(鄭玄, 127~200), 마융(馬融, 79~166), 왕숙(王肅, 195~256), 포함(包咸, BC6~65), 주생렬(周生烈, ?~220) 등의 주석이 실려있으며, 하안(何晏)의 견해 역시 수록되어 있다.

【集解】 子路有聞,未之能行,唯恐有聞。(孔曰:「 前所聞未及行,故恐後有聞不得並行也。」 ◎공안국이 말하였다:전에 들은 바를 아직 미쳐 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뒤에 들을 것이 있으면 함께 행할 수 없을까 두려워한 것이다.)

 

◎《논어주소(論語註疏)》卷​ 5 - 14

 

『논어주소(論語註疏)』는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하안(何晏, 193~249 魏)이 주(註)를 달아 논어집해(論語集解)를 지었으며, 북송(北宋)의 형병(邢昺, 932~1010)이 논어집해(論語集解)에 소(疏)를 붙여서 논어주소(論語註疏)를 지었다.

 

○ 【註疏】 子路有聞,未之能行,唯恐有聞”。

○ 【註疏】 <경문(經文)의> "자로(子路)는 들은 것이 있으나 아직 행할 수 없었으면 오직 들을 것이 있을까 두려워하였다[子路有聞 未之能行 唯恐有聞]까지"

○正義曰:此章言子路之誌也。

○正義曰:이 장(章)은 자로(子路)의 뜻을 말한 것이다.

子路於夫子之道,前有所聞,未能及行,唯恐後有聞不得並行也。

자로는 부자(夫子)의 도(道)에 대해 전에 들은 바가 있으나 아직 미처 행할 수 없었으면, 오직 뒤에 듣을 것이 있으면 아울러 행할 수 없을까 두려워한 것이다.

▣ 『論語』 원문

《公冶長》卷​ 5 - 14

   子路有聞, 未之能行, 唯恐有聞.

◎《논어집해(論語集解)》

子路有聞,未之能行,唯恐有聞。(孔曰:「 前所聞未及行,故恐後有聞不得並行也。」)

◎《논어주소(論語註疏)》

疏 “子路有聞,未之能行,唯恐有聞”。

○正義曰:此章言子路之誌也。

子路於夫子之道,前有所聞,未能及行,唯恐後有聞不得並行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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