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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周易)/1.주역(周易)

『주역(周易)』28. 대과괘(大過卦)[卦象:택풍대과]

by 석담 김한희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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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

28. 대과괘(大過卦)[卦象:택풍대과]

 兌上

 巽下

()[.바람]이 아래에 있고, ()[.]가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

大過 棟 橈. 利有攸往 亨.

대과(大過)는 들보가 휘어지니, 고난(苦難)이 있어도 가야 이롭고 형통하다.

 

大過大者過也棟橈本末弱也剛過而中巽而說行利有攸往乃亨大過之時大矣哉

단전에서 말하였다대과(大過)는 큰 것이 지나침이다. ”들보가 휘어짐은 근본과 끝이 약함이다. 강함이 지나치면서 가운데 이고, 공손하면서 설득을 행하니 고난(苦難)이 있어도 가야 이롭고 이에 형통하다. 큰 지나침의 때가 크도다!

 

澤滅木大過君子以獨立不懼遯世无悶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못이 나무를 없애는 것이 대과(大過)이니, 군자가 그로서 홀로 서서 두려워하지 않으며, 세상을 피해 숨어서 근심이 없다.

 

 

爻辭(효사) 주공 

初六藉用白茅无咎

초육(初六)은 흰 띠풀을 사용하여 자리를 까니, 허물이 없다.

藉用白茅柔在下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흰 띠풀을 사용하여 자리를 깔다는 부드러움이 아래에 있음이다.

 

九二枯楊生稊老夫得其女妻无不利

구이(九二)는 마른 버드나무에 싹[]이 생겨나고, 늙은 남자가 젊은 아내를 얻으니 이롭지 않음이 없다.

老夫女妻過以相與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늙은 남자 젊은 아내는 서로 함께함이 지나침이다.

 

九三棟橈

구삼(九三)은 들보가 휘어지니 흉하다.

棟橈之凶不可以有輔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들보가 휘어지는 흉함은 도움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九四棟隆有它吝

구사(九四)는 들보가 솟으니 길하지만, 다른 데는 부끄러움이 있다.

棟隆之吉不橈乎下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들보가 솟음의 길함은 아래로는 휘어지지 않음이다.

 

九五枯楊生華老婦得其士夫无咎无譽

구오(九五)는 마른 버드나무에 꽃이 생겨나고, 늙은 부인이 젊은 관리를 얻으니, 허물은 없으나 명예도 없다

枯楊生華何可久也老婦士夫亦可醜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마른 버드나무에 꽃이 생겨남이니 어찌 오래 할 수 있겠는가? “늙은 부인 젊은 관리는 또한 추할 수 있다.

 

上六過涉滅頂无咎

상육(上六)은 지나치게 건너 이마까지 빠져 흉하지만 허물은 없다.

過涉之凶不可咎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지나치게 건넘이 흉함은 허물할 수가 없다.

 

 ()굽을 요, ()깔 자說文祭藉也, ()띠 모, ()버들 양, ()돌피 제, ()높을 융,

 

▣ 【序卦傳(서괘전) 공자

頤者養也. 不養則不可動. 故受之以大過.

()라는 것은 부양함이다. 기르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대과괘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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