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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周易)/1.주역(周易)

『주역(周易)』17. 수괘(隨卦)[卦象:택뢰수]

by 석담 김한희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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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

17. 수괘(隨卦)[卦象:택뢰수]

 兌上

 震下

[.우뢰]가 아래에 있고, [.연못]가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

元亨利貞无咎

()는 크게 형통하니, 곧게 함이 이롭고 허물이 없다

 

剛來而下柔動而說 大亨貞无咎而天下隨時隨時之義大矣哉

단전에서 말하였다()는 강함[]이 와서 부드러움[]에 내려오며, 움직여서 설득됨이 수()이다. 크게 형통하고 곧아야 허물이 없고, 천하가 때를 따르니,  때를 따르는 뜻이 크도다 

 

澤中有雷君子以嚮晦入宴息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 가운데에 우레가 있음이 수()이니, 군자가 그로서 어둠을 향하여 들어가 편안하게 쉰다.

 

 

爻辭(효사) 주공

初九官有渝貞吉出門交有功

초구(初九)는 관직에 바뀜이 있으니 곧아야 길하고, 문을 나가 사귀면 공이 있다

官有渝從正吉也出門交有功不失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관직에 바뀜이 있음은 바르게 따라야 길함이다. ”문을 나가 사귀면 공이 있음 [바름을] 잃지 않음이다.

 

六二係小子失丈夫

육이(六二)는 어린이[下卦]에게 얽매이면 어른[上卦]를 잃는다

係小子弗兼與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 어린이에게 얽매이면 겸하여 함께하지 못함이다

 

六三係丈夫失小子隨有求得利居貞

육삼(六三)은 어른[하괘,장남]에 얽매이면 어린이[상괘,소녀]를 잃으니, 따라야 구함을 얻음이 있고 곧아야 머무름이 이롭다

係丈夫志舍下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어른[장부]에게 묶임은 아래를 버리라는 뜻이다.

 

九四, 有獲貞凶有孚在道以明何咎

구사(九四)는 따르는데 붙잡고 있으면 곧아도 흉하고, 품고 있으면 밝음으로서 도가 존재하는데 어찌 허물이 있겠는가

隨有獲其義凶也有孚在道明, 功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따름을 붙잡고 있음은 옳더라도 흉하고, “품고 있어면 밝은 도가 있음은 공로이다.

 

九五孚于嘉

구오(九五) [따름을] 아름답게 품어야, 길하다.

孚于嘉吉位正中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따름을] 아름답게 품으니 길함은 자리가 바르고 가운데 있음이다.

 

上六拘係之, 乃從維之王用亨于西山

상육(上六)은 붙잡아 묶어서 이에 벼리로 하여 따르니, 임금이 서쪽 산에서 형통함을 쓴다

拘係之上窮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붙잡아 묶음은 올라감을 다함이다.

 

 ()변할 유, ()아름다울 가

 

 

▣ 【序卦傳(서괘전) 공자

豫必有隨, 故受之以隨

기쁘면 반드시 따름이 있기 때문에 괘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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