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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道德經)/2.노자 죽간(竹簡)본

▣ 도덕경(道德經) 제48장/○ 초죽간(楚竹簡) 을-02

by 석담 김한희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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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道德經) 48

爲學日益道日損

損之又損以至於無爲 無爲而無不爲

取天下常無事及其有事 不足以取天下.

학문을 하면 날마다 더해지고, 도를 실천하면 날마다 덜어낸다.

덜어냄을 하고 또 덜어내면, 그로써 함이 없음에 이르는데, 함이 없어지면 하지 않음도 없어진다.

천하를 취하는데, 항상 일 없음으로서 일 있음에 미치게 하면, 천하를 취함으로 넉넉하지 않다.

 

 

 도덕경 초죽간(楚竹簡)

1993년 중국 호북성 초나라 무덤에서 백서본 보다 300년 앞선 초간(楚簡)이 출토 되었는데 기원전 500년의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죽간이 3묶음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갑본, 을본, 병본으로 하였다.

 

 초죽간(楚竹簡) -02 

學者日益   爲道者日損

배우는 이는 날마다 더해지며도를 실천하는 이는 날마다 덜어낸다.

之或損 以至亡爲也

그러하고 혹 덜어내면 그로써 함이 없어짐에 이르른다.

亡爲而亡不爲

함이 없어지면 하지 않음도  없어진다.

 

 도덕경 백서(帛書)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에서 발굴된 백서(帛書) 도덕경 통행본과 거의 같은 두 종류의 노자 백서본(老子 帛書本)이 발견되었는데 갑본(甲本)은 한고조(漢高祖, 재위 BC206BC195) 이전의 것이고 을본(乙本)은 그 이후의 것으로 판명되었다.

 

 백서(帛書)본 제48

□□□□□□□□□□□□□□□□□□□□□□□□□□取天下也恆□□□□□□□□□□□□□□□

 

為學者日益聞道者日云之有云以至於無□□□□□□□□□□取天下恆無事及亓有事也□□足以取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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