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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詩經)』
≪소아(小雅) 제3 홍안지습(鴻雁之什)≫
182. 정요(庭燎, 큰 촛불)
【毛詩 序】 《庭燎》,美宣王也。因以箴之。
【모시 서】 선왕(宣王)을 찬미한 시(詩)이다. 말미암아 그로써 경계(警戒)를 함이다.
夜如何其、
(야여하기)
밤이 얼마나 되었소?
夜未央、庭燎之光。
(야미앙 정료지광)
밤이 아직 한 밤중이라 뜰의 횃불은 빛나고
君子至止、鸞聲將將。
(군자지지 란성장장)
제후들이 오느라고 방울소리가 짤랑거리네요
夜如何其、
(야여하기)
밤이 얼마나 되었소?
夜未艾、庭燎晢晢。
(야미애 정료절절)
밤이 아직 새지 않아 뜰의 횃불은 밝은데
君子至止、鸞聲噦噦。
(군자지지 란성홰홰)
제후들이 오느라 방울소리 뎅그렁거리네요
夜如何其、
(야여하기)
밤이 얼마나 되었소?
夜鄉晨、庭燎有輝。
(야향신, 정료유휘)
밤은 새벽으로 향해도 뜰의 횃불은 빛나고
君子至止、言觀其旂。
(군자지지 언관기기)
제후들이 오느라 그들의 깃발이 펄럭이네요
《庭燎》三章,章五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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