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도덕경(道德經) 37

道常無爲而無不爲.

侯王若能守之, 萬物將自化.

化而欲作, 吾將鎭之以無名之樸.

無名之樸, 夫亦將無欲, 

不欲以靜, 天下將自定.

도는  함이 없으면서 하지 않음도 없다.

제후와 왕이 만약  지킨다면만물이 장차 스스로 달라진다.

달라지면서 바람이 일어나면, 내가 장차 이름 없는 통나무로써 진압을 한다.

이름 없는 통나무는  또한 장차 바람이 없는데, 

바라지 않음으로서 고요해지면 천하가 장차 스스로 안정된다. 

 

 

 도덕경 초죽간(楚竹簡)

1993년 중국 호북성 초나라 무덤에서 백서본 보다 300년 앞선 초간(楚簡)이 출토 되었는데 기원전 500년의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죽간이 3묶음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갑본, 을본, 병본으로 하였다.

 

 초죽간(楚竹簡) -07 

道恒亡爲也

도는 항상 함이 없다.

侯王能守之 而萬物將自化

제후와 왕이  지켜 나가니, 만물이 장차 스스로 달라진다.

而欲作將鎭之以亡名之撲

그런데 바람이 일어나면 장차 이름 없는 통나무로서 진압을 한다.

夫亦將知 足以靜

그것을 또한 장차 안다면  고요함으로 넉넉하고

萬物將自定

 만물은 장차 스스로 안정된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