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시경(詩經)』
≪소아(小雅) 제3 홍안지습(鴻雁之什)≫
187. 황조(黃鳥, 꾀꼬리)
【毛詩 序】 《黃鳥》,刺宣王也。
【모시 서】 《황조(黃鳥)》는 주선왕(周宣王)을 비난(非難)한 시(詩)이다.
黃鳥黃鳥。
(황조황조)
꾀꼬리야 꾀꼬리야!
無集于穀 無啄無粟。
(무집우곡 무탁아속)
닥나무에 앉지 말고 우리 조를 먹지 마라
此邦之人 不我肯穀。
(차방지인 불아긍곡)
이 나라 사람들이 나를 잘 대해주지 않으니
言旋言歸 復我邦族。
(언선언귀 복아방족)
발길을 돌려서 나의 동족에게 돌아가리라
黃鳥黃鳥。
(황조황조)
꾀꼬리야 꾀꼬리야!
無集于桑 無啄我粱。
(무집우상 무탁아량)
뽕나라무에 앉지 말고 우리 기장 먹지 마라
此邦之人 不可與明。
(차방지인 불가여명)
이 나라 사람들은 더블어 믿을 수 없으니
言旋言歸 復我諸兄。
(언선언귀 복아제형)
발길을 돌려서 나의 형제에게 돌아가리라
黃鳥黃鳥。
(황조황조)
꾀꼬리야 꾀꼬리야!
無集于栩 無啄我黍。
(무집아허 무탁아서)
참나무에 앉지 말고 우리 기장 먹지 마라
此邦之人 不可與處。
(차방지인 불가여처)
이 나라 사람들은 더블어 살 수가 없으니
言旋言歸 復我諸父。
(언선언귀 복아제보)
발길을 돌려서 나의 부형에게 돌아가리라
《黃鳥》三章,章七句。
728x90
'▣ 시경(詩經) > ◑시경(詩經).305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경(詩經)』 189. 사간(斯干, 물가에) (1) | 2023.11.26 |
---|---|
『시경(詩經)』188. 아행기야(我行其野, 내가 들에 가니) (1) | 2023.11.24 |
『시경(詩經)』186. 백구(白駒, 흰 망아지) (1) | 2023.11.20 |
『시경(詩經)』185. 기보(祈父, 기보여) (1) | 2023.11.18 |
『시경(詩經)』184. 학명(鶴鳴, 학의 울음소리) (0) | 2023.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