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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周易)/1.주역(周易)

『주역(周易)』35. 진괘(晉卦)[卦象:화지진]

by 석담 김한희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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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周易)』

35. 진괘(晉卦)[卦象:화지진]

 離上

 坤下

()[.]이 아래에 있고, ()[.]가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

康侯. 用錫馬蕃庶晝日三接

()은 편안한 제후이다. 말을 여러번 많이 하사하고, 낮에 세 차례 접견을 한다.

 

進也明出地上順而麗乎大明柔進而上行是以康侯用錫馬蕃庶晝日三接也

단전(彖傳)에서 말하였다()은 나아감이다. 밝음이 땅 위로 솟아나서, 순종하면서 큰 밝음에 붙따르고, 유순하게 나아가면서 위로 올라가니, 이것으로서 편안한 제후이니 말을 여러번 많이 하사하고, 낮에 세 차례 접견한다”.

 

明出地上君子以自昭明德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밝음이 땅 위로 나옴이 진()이니, 군자가 그로서 스스로 밝은 덕을 밝힌다.

 

 

爻辭(효사) 주공  

初六晉如摧如貞吉罔孚无咎

초육(初六)은 나아가고 꺽이는 듯 하니 곧아야 길하고, 믿음이 없더라도 여유로워야 허물이 없다.

晉如摧如獨行正也裕无咎未受命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나아가고 꺽이는 듯 함은 홀로 바름을 행함이다. “여유로워야 허물이 없음은 아직 명령을 받지 않았음이다.

 

六二晉如愁如貞吉受茲介福于其王母

육이(六二)는 나아가는 듯 근심하는 듯 하니 곧아야 길하고, 불어나는 큰 복을 왕모에게서 받는다.

受茲介福以中正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불어나는 큰 복을 받음은 가운데로서 바로잡음이다.

 

六三眾允悔亡

육삼(六三)은 여럿이 믿어주니, 후회가 없다.

眾允之志上行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여럿이 믿어주는 것은 뜻은 위로 올라감이다.

 

九四晉如鼫鼠貞厲

구사(九四)는 나아감이 돌쥐와 같으니, 곧으면 사납다

鼫鼠貞厲位不當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돌쥐가 곧으면 사나움은 자리가 마당하지 않음이다.

 

六五悔亡失得勿恤往吉无不利

육오(六五)는 후회가 없으니, 잃고 얻음을 근심하지 말며, 가면 길하여 이롭지 않음이 없다

失得勿恤往有慶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잃고 얻음을 근심하지 말라함은 가는 데에 경사가 있음이다.

 

上九晉其角維用伐邑厲吉无咎貞吝

상구(上九)는 그 뿔이 나아감이니, 오직 읍을 정벌함에만 사용해야, 사납지만 길하고 허물이 없으며, 곧으면 부끄럽다

維用伐邑道未光也

상전(象傳)에서 말하였다오직 읍을 정벌함에만 사용함은 도가 아직 빛나지 않음이다.

 

 ()우거질 번, ()꺾을 최, ()그물 망, ()넉넉할 유, ()근심 수, ()진실로 윤[信也], ()석서 석, ()불쌍할 휼,

 

▣ 【序卦傳(서괘전) 공자

物不可以終壯, 故受之以晉. 晉者進也.

사물은 끝내 왕성 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괘로서 받는다. ()이라는 것은 나아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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