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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周易)188

주역(周易) 1. 건괘(乾卦)[卦象:중천건] 『주역(周易)』 01. 건괘(乾卦)[卦象:중천건] ☰ 乾上 ☰ 乾下 건[天.하늘]이 아래에 있고, 건[天.하늘]이 또 위에 있다. 【卦辭(괘사)】 문왕作 乾, 元亨, 利貞. 건(乾)은, 커지고 형통하며, 이롭고 바르다. 【爻辭(효사)】 주공作 初九, 潛龍勿用. 초구효는 [물에] 잠긴 용은 쓰지 말라. 九二, 見龍在田, 利見大人. 구이효는 용이 나타나 밭에 있다. 대인을 만나야 이롭다. 九三, 君子 終日乾乾, 夕惕若 厲 無咎. 구삼효는 군자는 종일 부지런히 노력하고, 저녁에도 두려운 듯이 하면 위태하더라도 허물이 없다. 九四, 或躍在淵, 無咎. 구사효는 혹 못에 있으면서 뛰어오른다. 허물은 없다. 九五, 飛龍在天, 利見大人. 구오효는 용(龍)이 날아서 하늘에 있다. 대인을 만나야 이롭다. 上九, 亢龍有悔... 2021. 11. 6.
주역 7. 사괘(師卦)[卦象:지수사]/周易正義 『주역정의(周易正義)』 《주역정의(周易正義)》는, 왕필(王弼, 226 ~ 249)의 주(注)와 한강백(韓康伯, 332~380)의 주를 채용하여 당나라 공영달(孔穎達, 574-648)이 주석(注釋)을 하였다.​ ​ 7. 사괘(師卦)[卦象:지수사(師)] ☷ 坤上 ☵ 坎下 감[水.물]이 아래에 있고, 곤[地.땅]이 위에 있다. 師,貞,丈人吉,无咎。 사(師:무리)는, 곧아야 장인(丈人)이 길하고 허물이 없다. 【王弼 注】 丈人,嚴莊之稱也。為師之正,丈人乃吉也。興役動眾,无功,罪也。故吉乃无咎也。 【왕필 주】 "장인(丈人)"은 엄숙하고 씩씩함을 칭함이다. 무리가 바르게 되면 장인이 이에 길하며, 역(役)을 일으켜 무리를 움직였는데 공(功)이 없음이 죄이다. 그러므로 길함은 이에 허물이 없다. [孔穎達 疏] 「師:貞,丈.. 2021. 10. 31.
주역 6. 송괘(訟卦)[卦象:천수송]/周易正義 『주역정의(周易正義)』 《주역정의(周易正義)》는, 왕필(王弼, 226 ~ 249)의 주(注)와 한강백(韓康伯, 332~380)의 주를 채용하여 당나라 공영달(孔穎達, 574-648)이 주석(注釋)을 하였다.​ 6. 송괘(訟卦)[卦象:천수송] ☰ 乾上 ☵ 坎下 감[水.물]이 아래에 있고 건[天.하늘]이 위에 있다. 訟,有孚,窒惕,中吉,終凶。 송(訟)은, 믿음이 있어도 막히면 두렵고, 가운데는 길하지만 마침은 흉하다. 【王弼 注】 窒,謂窒塞也。能惕*,然後可以獲中吉。 【왕필 주】 "질(窒)"은 변방이 막힘을 일컫는다. 두려움을 잘 견딘 연후에 가운데가 길함을 얻을 수 있다. *「能惕」或作「皆惕」。"능척"은 어떤데에는 "개척"으로 쓰였다. [孔穎達 疏] 正義曰:窒,塞也。惕,懼也。凡訟者,物有不和,情相乖爭而致其訟。.. 2021. 10. 25.
주역 5. 수괘(需卦)[卦象:수천수(需)]/주역정의(周易正義) 『주역정의(周易正義)』 《주역정의(周易正義)》10卷은, 왕필(王弼)의 주(注)와 한강백(韓康伯)의 주(注)를 채용하여 공영달(孔穎達)이 주석(注釋)을 하였다. 5. 수괘(需卦)[卦象:수천수(需)] ☵ 坎上 ☰ 乾下 건[乾; 天.하늘]이 아래에 있고 감[坎; 水.물]이 위에 있다. 需,有孚,光亨貞吉,利涉大川。 수(需)는 믿음이 있어야 빛이 형통하고 곧고 길하며, 큰 냇물을 건너야 이롭다. [孔穎達 疏]正義曰:「此需卦系辭也。「需」者,待也。物初蒙稚,待養而成,無信即不立,所待唯信也,故云「需有孚」,言《需》之為體,唯有信也。「光亨貞吉」者,若能有信,即需道光明物得亨通,于正則吉,故云「光亨貞吉」也。「利涉大川」者,以剛健而進,即不患於險,乾德乃亨,故云「利涉大川」。 【공영달소(孔穎達 疏)】 바른 뜻[正義]을 말한다. 「이는 수괘(需.. 2021. 10. 21.
주역 4. 몽괘(蒙卦)[卦象:산수몽(蒙)]/周易正義 『주역정의(周易正義)』 《주역정의(周易正義)》는, 왕필(王弼, 226 ~ 249)의 주(注)와 한강백(韓康伯, 332~380)의 주를 채용하여 당나라 공영달(孔穎達, 574-648)이 주석(注釋)을 하였다.​ ​ 4. 몽괘(蒙卦)[卦象:산수몽(蒙)] ☶ 艮上 ☵ 坎下 감[水.물]이 아래에 있고 간[山.산]이 위에 있다. 蒙,亨。匪我求童蒙,童蒙求我。初筮告,再三瀆,瀆則不告。 몽(蒙)은 형통하니, 내가 철부지 아이를 구함이 아니라, 철부지 아이가 나를 구함이다. 처음 점치면 일러주고 두 번 세 번 점치면 모독하니, 모독하면 알려주지 않는다. 【王弼 注】 筮者決疑之物也。童蒙之來求我,欲決所惑也。決之不一,不知所從,則復惑也。故初筮則告,再、三則瀆。瀆,蒙也。能為初筮,其唯二乎?以剛處中,能斷夫疑者也。 【왕필 주】 시초점[筮.. 2021. 10. 16.
3. 준괘(屯卦)/주역정의(周易正義) 『주역정의(周易正義)』 3. 준괘(屯卦) ☵ 坎上 ☳ 震下 진[雷.우뢰]이 아래에 있고 감[水.물]이 위에 있다. 屯,元亨利貞。 준(屯)은, 크고 형통하며 이롭고 곧음이다. 【王弼 注】 剛柔始交,是以屯也。不交則否,故屯乃大亨也。大亨則无險,故利貞。 【왕필 주】 굳셈과 부드러움이 사귀기 시작하니, 이로써 어려움[屯]이다. 사귀지 않으면 막히기 때문에 준(屯)은 이에 크게 형통한다. 크게 형통하면 험함이 없기 때문에 이롭고 곧음이다. [孔穎達 疏]正義曰:屯,難也。剛柔始交而難生,初相逢遇,故云「屯,難也」。以陰陽始交而為難,因難物始大通,故「元亨」也。萬物大亨,乃得利益而貞正,故「利貞」也。但「屯」之四德,劣於「乾」之四德,故屯乃元亨,亨乃利貞。「乾」之四德,無所不包。此即「勿用有攸往」,又別言「利建侯」,不如乾之無所不利。此已上說「屯」之.. 2021. 10. 2.
2. 곤괘(坤卦)/주역정의(周易正義) 『주역정의(周易正義)』 2. 곤괘(坤卦) ☷ 坤上 ☷ 坤下 곤[地.땅]이 아래에 있고 또 곤[地.땅]이 위에 있다. 坤,元亨,利牝馬之貞。 곤(坤)은, 크게 형통하며 암말의 곧음이 이롭다. 【王弼 注】 坤貞之所利,利於牝馬也。馬在下而行者也,而又牝焉,順之至也。至順而後乃亨,故唯利於牝馬之貞。 【왕필 주】 곤(坤)은 곧음의 이로운 바이며, 암말에 이로움이다. 말이 아래에 있으면서 가는 것며 또 암컷이 되어 순응을 하여 이르른다. 순종하여 이르른 뒤에 이에 형통하기 때문에 오직 암말의 곧아야 이롭다. [孔穎達 疏]「坤:元、亨,利牝馬之貞」。○正義曰:此一節是文王於坤卦之下陳坤德之辭。但乾、坤合體之物,故乾後次坤,言地之為體,亦能始生萬物,各得亨通,故云「元亨」與乾同也。「利牝馬之貞」者,此與乾異。乾之所貞,利於萬事為貞,此唯云「利牝馬之貞.. 2021. 9. 19.
1. 건괘(乾卦)//주역정의(周易正義) 『주역정의(周易正義)』 《주역정의(周易正義)》10卷은, 왕필(王弼)의 주(注)와 한강백(韓康伯)의 주(注)를 채용하여 공영달(孔穎達)이 주석(注釋)을 하였다. ○ 공영달(孔穎達.574~648) 당(唐)나라 유학자이며 자는 중달(仲達)이다. 당(唐)나라 태종(太宗)이 국자좨주(國子祭酒) 공영달(孔穎達)에게 칙명으로 유가(儒家)의 5경(五經)에 표준 주석(注釋)을 하여 《오경정의(五經正義)》를 찬정(撰定)하였다. 1. 건괘(乾卦) 乾, 元亨, 利貞. 건(乾)은, 커지고 형통하며, 이롭고 바르다. [孔穎達 疏]正義曰:「乾」者,此卦之名。謂之卦者,《易緯》云:「卦者掛也,言縣掛物象,以示於人,故謂之卦。」但二畫之體,雖象陰陽之氣,未成萬物之象,未得成卦,必三畫以象三才,寫天、地、雷、風、水、火、山、澤之象,乃謂之卦也。故《繫辭》云「.. 202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