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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詩經)』
≪국풍(國風) 제8 제풍(齊風)≫
99. 동방지일(東方之日, 동녘의 해)
【毛詩 序】 《東方之日》,刺衰也。君臣失道,男女淫奔,不能以禮化也。
【모시 서】 <동방지일(東方之日)>은 쇠퇴함을 풍자한 것이다. 군주와 신하가 도리를 잃고, 남자와 여자가 음란(淫亂)함에 내달리니 예의로 교화함이 잘 되지 않았다.
東方之日兮 彼姝者子在我室兮
(동방지일혜 피주자자 재아실혜)
동녘의 해 같은 저 아름다운 여자가 내 방에 있다네
在我室兮 履我卽兮
(재아실혜 리아즉혜)
내 방에 와서는 내 가는 데만 따라다니네
東方之月兮 彼姝者子在我闥兮
(동방지월혜 피주자자재아달혜)
동녘의 달 같은 저 아름다운 여자가 내 뜰에 있다네
在我闥兮 履我發兮
(재아달혜 리아발혜)
내 뜰에 와서는 내가 가는 데만 따라다니네
《東方之日》 二章,章五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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