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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경(詩經)/1.시경(詩經)

『시경(詩經)』98. 저(著, 문간에서)

by 석담 김한희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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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詩經)』

≪국풍(國風) 제8 제풍(齊風)≫

 

98. 저(著, 문간에서)

【毛詩 序】 《著》,刺時也。時不親迎也。

【모시 서】 《저(著)》는 시속(時俗)을 풍자한 시(詩)이다. 당시에는 친영[親迎,신랑이 신부를 맞이함]을 하지 않았다.

 

俟我於著乎而 充耳以素乎而

(사아어저호이 충이이소호이)

나를 문간에서 기다리시는데 흰 귀걸이 하시었구나

尙之以瓊華乎而

(상지이경화호이)

더하여서 화려한 붉은 옥으로 꾸미셨다네

 

俟我於庭乎而 充耳以靑乎而

(사아어정호이 충이이청호이)

나를 뜰에서 기다리시는데 파란 귀걸이 하시었구나

尙之以瓊瑩乎而

(상지이경영호이)

더하여서 영롱한 붉은 옥으로 꾸미셨다네

 

俟我於堂乎而 充耳以黃乎而

(사아어당호이 충이이황호이)

나를 방에서 기다리시는데 노란 귀걸이 하시었구나

尙之以瓊英乎而

(상지이경영호이)

더하여서 꽃부리 붉은 옥으로 꾸미셨다네

 

《著》 三章,章三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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