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卷六 옹야(雍也)/論語集解
『논어(論語)』 『論語集解(논어집해)』 卷六 【옹야(雍也)】 6-1)子曰: "雍也可使南面." (자왈: "옹야가사남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옹은 나라를 다스리게 할 수 있다.” 【集解】子曰:「雍也,可使南面。」(包曰:「可使南面者,言任諸侯治。」 ◎포함이 말하였다:“가사남면”이란 것은 제후의 통치를 맡게 함을 말한다.) 6-2)仲弓問子桑伯子, 子曰: "可也. 簡." 仲弓曰: "居敬而行簡, 以臨其民, 不亦可乎? 居簡而行簡, 無乃大簡乎?" 子曰: "雍之言然." (중궁문자상백자, 자왈: "가야. 간." 중궁왈: "거경이행간, 이림기민, 불역가호? 거간이행간, 무내태간호?" 자왈: "옹지언연.") 중궁이 자상백자에 대해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괜찮은데, 간략하다.” 중궁이 말하였다. “머무름이 경건하면..
2022. 8. 8.
『논어』卷一 학이(學而)/『論語集解(논어집해)』
『論語(논어)』 『論語集解(논어집해)』 卷一 【學而(학이)】 1-1)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설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맞게 익히면, 설득[습득(習得)]됨이 또한 아닌가? 동문이 먼 방향으로 부터 오면, 즐거움이 또한 아닌가? 남이 알지 못해도 성내지 않으면, 군자가 또한 아닌가?” 【集解】子曰:「學而時習之,不亦說乎?(馬曰:「子者,男子之通稱,謂孔子也。」 王曰:「時者,學者以時誦習之。誦習以時,學無廢業,所以為說懌。」 ◎마융이 말하였다:“자”라는 것은, 남자의 호칭으로 통하는데, 공자를 일컬었다. ◎왕숙이 말하였다:“시”라는 것은, 배우는 사람이 때맞게 외워..
202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