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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자(孟子).趙岐 注15

맹자(孟子)1편 /양혜왕(梁惠王)-下 『맹자(孟子)』 《맹자 주소(孟子注疏)》 ○ 조기(趙岐,108~201년, 漢) 동한(東漢) 때 사람인 조기(趙岐)가 《맹자》에 처음으로 주(注)를 달고 편장을 나누어 《맹자장구(孟子章句)》를 지었으며 송나라 때 손석(孫奭)이 소(疏)를 붙여 맹자주소(孟子注疏)를 지었으며 ≪맹자정의(孟子正義)≫라고도 한다. 양혜왕(梁惠王)-下 1章 莊暴見孟子,曰:“暴見於王,王語暴以好樂,暴未有以對也。”曰:“好樂何如?” 【趙岐 注】: 莊暴,齊臣也。不能決知之,故無以對。而問曰:王好樂何如。 【조기 注】: 장포(莊暴)는 제나라 신하이다. 결단(決斷)하여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대답을 없이하고소 물었는데 말하기를 “음악을 좋아하는 것이 어떻습니까?”라고 했다. 孟子曰:“王之好樂甚,則齊國其庶幾乎?” 【趙岐 注】: 王誠能大好古之樂,齊國.. 2022. 1. 22.
맹자(孟子) 1편 양혜왕(梁惠王)-上 『맹자(孟子)』 梁惠王-上 1章 ◎ 孟子見梁惠王。 ◁王曰: “叟。不遠千里而來,亦將有以利吾國乎?” ◁孟子對曰: “王。何必曰利? 亦有仁義而已矣。 ◁王曰: ‘何以利吾國?’ 大夫曰: ‘何以利吾家?’ 士庶人曰: ‘何以利吾身?’ 上下交征利而國危矣。萬乘之國,弑其君者,必千乘之家; 千乘之國,弑其君者,必百乘之家。萬取千焉,千取百焉,不爲不多矣。苟爲後義而先利,不奪不饜。 ◁未有仁而遺其親者也。 ◁未有義而後其君者也。 ◁王亦曰仁義而已矣,何必曰利?” 맹자가 양혜왕을 뵈었다. 왕이 말씀하셨다. "노인장! 천리를 멀다 않고 오셨으니, 또 장차 내 나라를 이롭게 함이 있겠습니까?" 맹자가 대답하셨다. "왕께서는 하필이면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또한 인의가 있을 뿐입니다. 왕께서 말하시기를 “어찌하면 내 나라를 이롭게 할까?”라고 하시면 대부가.. 2021. 11. 27.
맹자 양혜왕(梁惠王)-上 1章 『맹자(孟子)』 양혜왕(梁惠王)-上 1章 ○ 孟子見梁惠王。 ◁王曰: “叟。不遠千里而來,亦將有以利吾國乎?” ◁孟子對曰: “王。何必曰利? 亦有仁義而已矣。 ◁王曰: ‘何以利吾國?’ 大夫曰: ‘何以利吾家?’ 士庶人曰: ‘何以利吾身?’ 上下交征利而國危矣。萬乘之國,弑其君者,必千乘之家; 千乘之國,弑其君者,必百乘之家。萬取千焉,千取百焉,不爲不多矣。苟爲後義而先利,不奪不饜。 ◁未有仁而遺其親者也。 ◁未有義而後其君者也。 ◁王亦曰仁義而已矣,何必曰利?” 맹자가 양혜왕을 뵈었다. 왕이 말씀하셨다. "노인장! 천리를 멀다 않고 오셨으니, 또 장차 내 나라를 이롭게 함이 있겠습니까?“ 맹자가 대답하셨다. "왕께서는 하필이면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또한 인의가 있을 뿐입니다. 왕께서 말하시기를 “어찌하면 내 나라를 이롭게 할까?”라고 하신.. 2021.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