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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道德經)/1.도덕경[1章~81章]

◎ 도덕경(道德經) 49장

by 석담 김한희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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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道德經) 49장

聖人無常心, 以百姓心爲心.

善者吾善之,

不善者吾亦善之, 德善.

信者吾信之,

不信者吾亦信之, 德信.

聖人在天下歙歙焉, 爲天下渾其心.

百姓皆注其耳目, 聖人皆孩之.

성인은 일정한 마음이 없고, 백성들의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삼는다.

착한 사람은 내가 착하게 대하고,

착하지 않은 사람도 내가 또한 착하게 대하여 착함을 얻는다.

믿는 사람은 내가 믿음으로 대하고,

믿지 않는 사람도 내가 또한 믿음으로 대하여 믿음을 얻는다.

성인은 천하에 있으면 마음을 거두어 들이지만 천하를 위하여 그 마음을 뒤섞는다.

백성들이 모두 귀와 눈으로 주시하니, 성인이 모두 어린아이로 대하였다.

 

◎ 도덕경 백서(帛書)본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에서 발굴된 백서(帛書)는 ‘도덕경 통행본’과 거의 같은 두 종류의 ‘노자 백서본(老子 帛書本)이 발견되었는데 갑본(甲本)은 한고조(漢高祖, 재위 BC206∼BC195) 이전의 것이고 을본(乙本)은 그 이후의 것으로 판명되었다.

 

○ 백서(帛書)본 49장

갑본(甲本)

□□□□□以百□之心為□善者善之不善者亦善□□□□□□□□□□□□□□□信也□□之在天下歙﹦焉為天下渾心百姓皆屬耳目焉聖人皆咳之

을본(乙本)

□人恆無心以百省之心為心善□□□□□□□□□□善也信者信之不信者亦信之德信也聖人之在天下也歙﹦焉□□□□□□生皆注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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