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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道德經)/1.도덕경[1章~81章]

◎ 도덕경(道德經) 43장

by 석담 김한희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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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道德經) 43장

天下之至柔,

馳騁天下之至堅.

無有入無間,

吾是以知無爲之有益.

不言之敎無爲之益,

天下希及之.

천하의 지극한 부드러움은,

천하의 지극한 굳셈을 말달려서 부린다.

없음이 없음의 사이에 들어가면 있음이 되는데,

내가 이로써 없음이 함을 하여 있음이 더해짐을 알았다.

말을 하지 않는 가르침은 없음이 함을 하여 더해짐인데,

천하에서 그에 미치는 이가 드물었다.

 

◎ 도덕경 백서(帛書)본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에서 발굴된 백서(帛書)는 ‘도덕경 통행본’과 거의 같은 두 종류의 ‘노자 백서본(老子 帛書本)이 발견되었는데 갑본(甲本)은 한고조(漢高祖, 재위 BC206∼BC195) 이전의 것이고 을본(乙本)은 그 이후의 것으로 판명되었다.

 

○ 백서(帛書)본 43장

갑본(甲本)

天下之至柔□騁於, 天下之致堅. 無有入於無閒, 五是以知無為□□益也.不□□教無為之益, □下希能及之矣.

을본(乙本)

天下之至□馳騁乎? 天下□□□□□□□□□無閒. 吾是以□□□□□□也. 不□□□□□□□, □□□□□□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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