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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詩經)』21. 소성(小星, 작은 별)

석담 김한희 2022. 11. 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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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詩經)

국풍(國風) 2-소남(召南

 

21. 소성(小星, 작은 별)

毛詩序 小星, 惠及下也. 夫人, 無妬忌之行, 惠及賤妾, 進御於君, 知其命有貴賤, 能盡其心矣.

모시 서 <소성(小星)>은 은혜가 아래에 미침을 읊었다. 부인(夫人)이 샘내고 꺼리[투기(妬忌)]는 행실이 없으니 은혜가 천한 첩에게 미치는데, [천첩이] 군주에게 나아가 모실 적에 그 내명부(內命婦)가 귀하고 천함이 있음을 알고서 그 마음을 다하여 잘함이다.

 

嘒彼小星 三五在東

(혜피소성 삼오재동)

희미한 저 작은 별 심자리와 독자리 동쪽에 있네

肅肅宵征 夙夜在公 寔命不同

(숙숙소정 숙야재공 식명부동)

서둘러 정숙하게 초저녁에 가서 새벽까지 공소에 있는데 이것은 명부(命婦)가 같지 않음이라네

 

嘒彼小星 維參與昴

(혜피소성 유삼여묘)

희미한 저 작은 별 오직 참자리와 묘자리 별이라네

肅肅宵征 抱衾與裯 寔命不猶

(숙숙소정 포금여주 식명불유)

서둘러 정숙하게 초저녁에 가서 이불 덮고 홑이불 덮는데 이것은 명부(命婦)가 같지 않음이라네

 

小星 二章 章五句

 

石潭  : 이십팔 성수[二十八星宿]하늘의 적도를 따라 남북에 있는 별을 28개 구획으로 구분하고 그 구역의 대표하는 별을 수(宿)라고 정하였다.

 동방 7[, 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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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 7[겨울,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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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 7[가을, 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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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방 7[여름,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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