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덕경(道德經)/1.도덕경[1章~81章]
▣ 도덕경(道德經) 제7장
석담 김한희
2022. 7. 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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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道德經) 제7장
天長地久。
天地所以能長且久者,以其不自生, 故能長生。
是以聖人後其身而身先;外其身而身存。
非以其無私邪,故能成其私。
하늘은 길게하고 땅은 오래한다.
하늘과 땅이 길고 또 오래 잘하는 것의 까닭은, 그들이 스스로 생겨나지 않기 때문에 길게 잘 살아 간다.
이러함으로서 성인은 그[자신] 몸을 뒤로 하는데도 몸이 앞서고, 그의 몸을 도외시(度外視) 하지만 몸이 보존된다.
그 사사로움이 없음으로써 [그러함]아니겠는가? 그러므로 그 사사로움이 잘 이루어 진다.
◎ 도덕경 백서(帛書)본
마왕퇴(馬王堆) 한묘(漢墓)에서 발굴된 백서(帛書)는 ‘도덕경 통행본’과 거의 같은 두 종류의 ‘노자 백서본(老子 帛書本)이 발견되었는데 갑본(甲本)은 한고조(漢高祖, 재위 BC206∼BC195) 이전의 것이고 을본(乙本)은 그 이후의 것으로 판명되었다.
○ 백서(帛書)본 제7장
天長地久天地之所以能□且久者以其不自生也故能長生‧是以聲人芮其身而身先‧外其身而身存不以其無□輿∠故能成其私∠
天長地久天地之所以能長且久者以亓不自生也故能長生是以聖人退亓身而身先外亓身而身先外亓身而身存不以亓無私輿故能成亓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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