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주소(注疏)[刑昺]/6.옹야(雍也)

◎ 『논어주소(論語註疏)』 《옹야(雍也)》 卷​ 6 - 24

석담 김한희 2025. 1. 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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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論語)』

         卷​ 6

◎ 《옹야(雍也)》篇

6 - 24) 子曰: "齊一變至於魯, 魯一變至於道."

(자왈: "제일변지어로, 로일변지어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제(齊)나라가 한번 변하면 노(魯)나라에 이르고, 노(魯)나라가 한번 변하면 도(道)에 이르른다.”

◎《논어집해(論語集解)》

『논어집해(論語集解)』는 중국 위(魏)나라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하안(何晏, 193~ 249)이 당시까지 전해지던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대한 주석을 모아 편찬한 책이다. 『논어집해(論語集解)』에는 공안국(孔安國, BC156?~BC74), 정현(鄭玄, 127~200), 마융(馬融, 79~166), 왕숙(王肅, 195~256), 포함(包咸, BC6~65), 주생렬(周生烈, ?~220) 등의 주석이 실려있으며, 하안(何晏)의 견해 역시 수록되어 있다.

【集解】 子曰:「齊一變至於魯,魯一變至於道。」(包曰:「言齊、魯有太公、周公之餘化,太公大賢,周公聖人,今其政教雖衰,若有明君興之,齊可使如魯,魯可使如大道行之時。」 ◎포함이 말하였다:제(齊)나라와 노(魯)나라에 태공(≒姜太公)과 주공(周公)의 교화가 남아 있으며, 태공은 대현(大賢)이고 주공은 성인(聖人)인데 지금 그 정치와 교화가 비록 쇠하였지만 만약 밝은 군주가 부흥시킨다면 제나라는 노나라와 같아지게 할 수 있고, 노나라는 큰 도(道)가 행해지던 시대와 같아지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논어주소(論語註疏)》

 

『논어주소(論語註疏)』는 공자(孔子, B.C.551~B.C.479)가 지은 논어(論語)에 하안(何晏, 193~249 魏)이 주(註)를 달아 논어집해(論語集解)를 지었으며, 북송(北宋)의 형병(邢昺, 932~1010)이 논어집해(論語集解)에 소(疏)를 붙여서 논어주소(論語註疏)를 지었다.

○ 【註疏】 “子曰:齊一變至於魯,魯一變至於道。”

○ 【註疏】 <경문(經文)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제(齊)나라가 한번 변하면 노(魯)나라에 이르고, 노(魯)나라가 한번 변하면 도(道)에 이르른다.'[子曰 齊一變 至於魯 魯一變 至於道]까지"

○正義曰:此章言齊、魯有太公、周公之餘化,太公大賢,周公聖人,今其政教雖衰,若有明君興之,齊可一變使如於魯,魯可一變使如於大道行之時也。

○正義曰:이 장(章)은 제(齊)나라와 노(魯)나라에 태공(≒姜太公)과 주공(周公)의 교화가 남아 있으며, 태공은 대현(大賢)이고 주공은 성인(聖人)인데 지금 그 정치와 교화가 비록 쇠하였지만 만약 밝은 군주가 부흥시킨다면 제나라가 한번 변하여 노나라와 같아지게 할 수 있고, 노나라가 한번 변하여 큰 도(道)가 행해지던 시대와 같아지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 『論語』 원문

◎《雍也》篇 ​ 6 - 24

◆ 子曰: "齊一變至於魯, 魯一變至於道."

◎《논어집해(論語集解)》

子曰:「齊一變至於魯,魯一變至於道。」(包曰:「言齊、魯有太公、周公之餘化,太公大賢,周公聖人,今其政教雖衰,若有明君興之,齊可使如魯,魯可使如大道行之時。」)

◎《논어주소(論語註疏)》

疏“子曰:齊一變至於魯,魯一變至於道。”

○正義曰:此章言齊、魯有太公、周公之餘化,太公大賢,周公聖人,今其政教雖衰,若有明君興之,齊可一變使如於魯,魯可一變使如於大道行之時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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